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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현지인이 냉정하게 평가하는 파주 닭국수 본점 포장 후기

by 빨간토깽이 2021.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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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현지인이 냉정하게 평가하는 파주 닭국수 본점 포장 후기





파주에는 맛집이 정말 많습니다. 이쁜 카페들도 참 많습니다. 오늘은 파주 맛 집중에서도 체인점인데 본점이 파주에 위치한 파주 닭국수 본점에서 포장한 후기를 올려 볼까 합니다.



위치 및 편의시설

  • 영업시간 >>> 11:00 ~ 21:00(마지막 주문은 오후 8시이나 재료 소진 시 일찍 종료합니다)
  • 주차장 >>> 주차장 넓고 별도 관리 요원이 있습니다.

가게 분위기 및 메뉴



파주에 산지도 어느덧 10년이 넘어가는데 이 가게는 지나가다 본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간판에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묻어납니다.



주차장은 상당히 넓습니다.



대기실이 별도로 있다는건 그만큼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얘기겠죠?



가게 내부입니다. 외부와는 달리 깔끔합니다.



두 개의 홀로 나뉘어 있습니다.



파주 닭국수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안내문입니다.



제일 중요한 닭은 국내산을 사용합니다.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닭국수 1개, 매운 닭국수 2개, 안심탕슉 1개를 주문했습니다.



포장 후기


저희는 포장을 해서 집에서 먹기 때문에 간단한 조리법을 꼼꼼히 읽어봅니다.



두 개로 나누어서 포장을 해주셨어요.
닭국수랑 안심탕슉을 따로 담아주셨습니다.



식탁에 펼쳐보았습니다.



그냥 닭구수랑 매운 닭국수 육수를 따로 끓여줍니다.
면은 5~6분정도 삶아서 투명해질 때까지 기달리시면 됩니다. 별도 포장된 닭은 육수에 넣어서 데우셔도 되고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됩니다.



면이 다 읽으면 이쁜 대접에 담고 아래에 야채를 고명으로 올려주시면 됩니다.
야채 포장을 뜯는데 불향이 주방에 퍼져서 깜짝놀랐습니다. 이 집의 맛은 이 야채에서 반이상 나오는 듯합니다.



먹을 준비를 합니다.



닭국수입니다. 왼쪽 세 개 중에 위에 있는 두 개는 닭고기를 찍어 먹는 소스입니다.



매운 닭국수입니다. 진짜 맵습니다. 청양고추를 넣을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안심 탕슉도 소스에 찍어 먹으니 별미입니다. 가슴살인데 전혀 뻑뻑하지 않습니다.



닭다리도 참으로 부드럽습니다.



대접이 작아서 닭은 다른 접시에 옮겨 담았습니다.



면을 다 먹고 이 국물은 도저히 버려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밥을 말아먹습니다.



불향 입힌 야채와 매운 육수가 정말 훌륭합니다.



파주에 살면서 10년이나 지난 시점에 여기를 이제야 방문한 게 너무 후회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해장으로도 좋고 추운 겨울에도 종종 포장해서 먹어야겠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겉절이를 별도로 판매하더라고요.
포장해가면 가게 입장에서는 종업원 인건비도 줄어드니 겉절이는 무료로 줘도 될 거 같은데 너무 아쉬운 대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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