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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따라하는 요리

된장찌개 밀키트에 사치를 더하다

by 빨간토깽이 2021.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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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 밀키트에 사치를 더하다

이번 시간에는 밀키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니 보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된장찌개 밀키트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려도 합니다. 요즘 밀키트가 너무 완성도 있게 나와서 그것만으로도 훌륭한 요리가 됩니다. 저는 한 끼의 고수에서 나온 된장찌개 밀키트에 사치를 더해 우아한 된장찌개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동네 마트에서 한끼의 고수 된장찌개 밀키트를 구입했습니다. 된장찌개 밀키트까지 포스팅하기는 싫어서 냉동고에 동면중인 문어 다리와 마찬가지로 이제 막 동면을 시작한 생굴 그리고 전복을 추가했습니다.



마트에서 구입한 된장찌개입니다. 된장소스, 두부 그리고 야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늘의 사치품들입니다. 얼린 굴, 문어 다리 그리고 전복입니다. 전복은 칫솔로 미리 손질했습니다.



조리법은 두단계입니다. 물 350ml를 넣으라고 적혀 있지만 해산물이 추가되므로 물도 450ml를 넣었습니다. 된장소스와 두께감 있는 야채를 넣고 센 불로 끓여줍니다. 물이 끓으면 준비됨 사치품을 넣어줍니다.
마지막에 고추, 파 그리고 두부를 넣고 마무리하면 됩니다.



비주얼이 상당히 우아합니다. 사치품을 넣음 해물된장찌개입니다.



국물이 너무 시원합니다. 굴, 문어, 전복이 들어가니 국물이 그야말로 진국이 됩니다.



문어다리는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눈치 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이거 밥반찬이 아닌 술안주입니다.
술이 술술 넘어갑니다.


밀키트 자체도 완성도가 있는 제품인데 냉장고에 있는 해산물과 어울려 제주도에서나 사먹을 수 있는 해물된장찌개가 되었습니다.

요즘 밀키트 정말 잘 나오는데 이렇게 뭔가를 추가하니 완벽한 요리가 됩니다.

사치품 넣은 해물 된장찌개 밀키틑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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