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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맛집]교황님께 진상된 모가 명품 한우촌 다녀왔습니다

빨간토깽이 2021. 7. 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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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에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방한하셨는데, 그때 16kg의 고급육이 교황님의 밥상에 올라갔다고 합니다. 너무너무 기대가 되네요.

 


평창 알펜시아 복귀 전 한우마을 대관령점에서 소고기 먹었어요 - https://readingpe.tistory.com/m/51

 

평창 알펜시아 복귀 전 한우마을 대관령점에서 소고기 먹었어요

위치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경강로 5195-25 매일 10:30~21:30 연중 무휴 상차림비 4,000원/인(7세 이하 무료) 봉평 메밀꽃향기에서 인생 메밀국수랑 수육 먹고 왔어요 - https://readingpe.tistory.com/m/50 봉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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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비에이비스타CC, 사우스스프링스CC, 더반GC에서 가깝습니다.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사실로 1012번길 20-11

 

가게 분위기


외관에서 느껴지듯 규모가 상당합니다.


주방측 사진입니다. 청결합니다.


정육코너입니다. 여기서 직접 골라서 자리로 가면 됩니다.


이 가게의 규모만큼이나 양이 상당합니다.


소고기 부위들이 간택이 되고 싶어서 고운 빛을 발합니다. 아래 사진은 모듬입니다.


부위별로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


유명인들이 많이 방문했습니다. 싸인 참 많습니다.


홀 내부입니다. 넓직합니다.

 

메뉴


식사류는 가격대가 평범합니다. 냉면이 8,000원인게 그나마 비싼편입니다.



맛평가


기본찬은 빠르게 넘어갈께요.


양파 절임과 무생채는 고기에 싸서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가격대가 너무 착합니다. 모듬 1.1킬로에 14만원입니다.


안심 500그램에 7만원선입니다. 여기 한우구이집입니다. 스테이크 원육 파는데로 오해하시면 안됩니다. 두께 상당합니다.



이런 두께는 처음입니다. 3cm 족히 넘는거 같습니다.


등심 두께와 마블링 보세요. 교황님께 진상한 고기답네요.


안심 두께가 장난아닙니다. 고기를 어떻게 구워야 할지 슬슬 고민이 되기 시작합니다.


불판이 특이합니다. 가운데 구멍으로 연기가 말끔히 빨려드러갑니다.


등심 제대로 구워지고 있습니다. 마이야르 반응 제대로 일어납니다. 이정도 두께의 등심을 제대로 굽기 위해서는 심부온도계가 필요하겠더라구요. 하지만 고기굽는건 본능이지요.


절대 탄거 아닙니다. 이정도 두께의 등심은 이렇게 구워줘야 미디엄레어로 나옵니다.


연기가 이렇게 깔끔하게 빨려 드러가니 고기 맛이 더 좋아집니다.



고기가 워낙 커서 구울때 반으로 잘라서 구웠습니다.



소금에 살짝 찍어 먹어봅니다. 육즙 팡팡!!! 여기서 소고기를 먹으면 다른데서는 먹기 힘들거 같습니다.


또 한점.


요건 좀더 구워서 먹었어요. 한참을 구운건대 두께 때문에 아직 핏기가 남아 있네요.


느끼해질때 쯤 무생채에 싸서 한입하니 개운해 집니다.


비빔냉면을 시켰습니다.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입니다.


남는 고기들에 싸서 먹어야죠. 일부러 냉면에 싸서 먹을려고 남긴겁니다.


고깃집에서는 비냉에 고기를 싸서 마무리해야 합니다.

 

총평


이 가게는 스테이크 집이라고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 한우 유명한데가 많은데 그 중에서 국빈에게 내어준 고기면 사실 말 다한거죠. 교황님께 진상되기에 충분한 모가한우촌 고기, 정말 강추합니다. 가격대도 너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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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알펜시아 복귀 전 한우마을 대관령점에서 소고기 먹었어요

위치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경강로 5195-25 매일 10:30~21:30 연중 무휴 상차림비 4,000원/인(7세 이하 무료) 봉평 메밀꽃향기에서 인생 메밀국수랑 수육 먹고 왔어요 - https://readingpe.tistory.com/m/50 봉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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