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맛집 탐방/1-2. 파주 맛집

[핵밥 파주야당역점]핵밥에서는 굳이 메뉴를 통일하지 마세요.

빨간토깽이 2021. 7. 19. 07:53
반응형

[핵밥 파주야당역점]다양한 메뉴 배달 후기

점심식사는 배달을 시켜 먹기로 했습니다. 얼마전에 새로 문을 연 핵밥 파주야당역점에서 가족들이 제각각으로 주문했습니다. 저는 납작대창덮밥, 아내는 숯불닭갈비 덮밥, 큰 아들은 큐브스테이크 덮밥, 막내는 목살 슬라이스 덮밥으로 주문했습니다.




포장 깔끔하게 왔습니다. 두세트씩 포장이 되었습니다.



가족들이 배가 고팠는지 제 메뉴만 포장지가 멀쩡하고 나머지는 다 뜯어버렸네요. 아빠가 블로그를 하는데 아직까지 많이 협조적이진 않습니다.😓😓😓



장국과 반찬들입니다. 반찬은 1메뉴에 두개씩입니다.



제가 시킨 메뉴입니다. 납작대창덮밥입니다. 대창의 양이 살짝 아쉽더라구요.



아내가 주문한 숯불닭갈비덮밥입니다. 이게 비주얼 1등입니다. 빨간색의 숯불닭갈비와 노란색의 계란고명, 검은색의 김가루와 흰색의 소스가 어우러져 색감이 훌륭합니다.



큐브스테이크덮밥입니다. 이 메뉴에 주목하셔야 합니다. 제가 다음 포스팅으로 생각하고 있는 메뉴거든요.
요거 보다는 제가 만든 큐브스테이크덮밥이 더 맛있지 않을까 살짝 자만해 보았습니다.😜😜😜



막내가 주문한 목살슬라이스덮밥입니다. 숯불향이 제법 살아 있었습니다.



대창덮밥에는 계란 노른자가 있어서 같이 먹어봤습니다. 계란의 고소한 맛과 대창의 양념이 잘 어우러졌습다.



다음은 대창에 와사비를 발라 먹었습니다. 톡쏘는 맛과 양념의 조합도 합격입니다.



막내와 1:1 트레이드로 얻은 목살입니다. 숯불향이 입혀진 목살을 와사비랑 같이 먹으니 산뜻함이 느껴집니다. 고기도 꽤나 부드러웠습니다.



다음은 아내의 메뉴와 교환한 숯불닭갈입니다. 이 가게는 직화를 하는거 같습니다. 불맛이 살아 있습니다.양념도 잘 베어 있구여.



다시 제 메뉴에 집중합니다. 트레이드를 통해 남은 대창의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양념과 밥 위주로 먹습니다. 양념이 정말 맛있네요.



대창을 아껴 먹다가 작심하고 큰 덩어리로 한입합니다. 이제 진짜 양념하고 밥하고 잘 바벼서 먹어야 합니다.

 

총평


핵밥은 일단 맛은 합격점입니다. 다만 덮밥 메뉴에서 고기 고명의 양이 많이 아쉽습니다. 금액을 차라리 조금 더 올리고 고기 고명의 양을 더 늘리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제가 이 부분은 보완해서 스테이크덮밥 레시피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