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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에 감성을 더하는 롱타임노씨 야당점 후기

빨간토깽이 2022. 10. 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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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전문점, 야당역 맛집, 뷰 맛집, 수제 맥주, 수제 피자, 저온 숙성 맥주

 

 

 

일산으로 이사를 간 후 6개월 만에 야당역 근처에 올 일이 생겼습니다. 파주에 있는 이웃사촌과 저녁 식사를 마치고 간단하게 맥주를 마시러 가기로 했습니다. 지인이 맥주에 피자를 꼭 먹고 싶다고 했습니다. 야당역에 해당 맛집을 검색했고, 오래지 않아 롱타임로씨를 찾아냈습니다. 이 날은 가을의 정취가 물씬 나는 늦은 오후 시간이었습니다.

 

 

해당 매장은 야당역 근처에 있는 CGV가 입점해 있는 건물 2층에 있습니다. 오후 7시가 채 되지 않아 매장에 도착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데 눈앞에 펼쳐진 야경에 한동안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젊은 손님들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간혹 우리처럼 가족 단위로 오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야당역이 보이는 창가 쪽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하필 우리가 이사를 가고 이런 훌륭한 술집이 생길게 뭐야? 하면서도 우리들은 이미 가을의 정취와 야경에 서서히 빠져들고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맥주를 가져오기가 무섭게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어주었습니다. 날이 어두워지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정취를 다들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사진을 찍는 동안에도 땅거미는 더 짙게 내려앉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가을 정취에 느끼는 감성도 더 깊어만 갔습니다.

 

이 매장은 분위기 자체의 감성이 압도하는 그런데 입니다. 서두에 음식 평가보다 이렇게 매장 분위기만으로 시작하는 포스팅은 처음인 거 같습니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성인 기준으로 이렇게 팔찌를 나누어줍니다. 이 팔찌로 맥주를 따라 마시고 나중에 결제까지 하는 시스템입니다.

 

 

매장 한쪽은 맥주잔, 양념통, 물 등을 먹을 수 있게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게 대박입니다. 수제 맥주가 이렇게 셀프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를 통해 맥주 이름과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너무 잘 맞을 거 같습니다.

 


이렇게 마음에 드는 맥주를 골랐으면 간단하게 정보를 읽어봅니다. 그리고 팔찌를 가져다 댑니다.

 

 

그러면 이렇게 맥주가 나옵니다. 나오는 양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가득 내지는 반만 먹어도 됩니다. 가격은 ML 단위로 계산됩니다. 마치 주유를 할 때처럼요......

 

 

저녁은 먹고 온지라 이렇게 피자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이 가게는 맥주 종류만큼이나 피자 종류도 정말 많습니다.

 

 

맥주에 잘 어울리는 피자입니다. 도우도 두껍지 않습니다. 테두리는 공갈빵처럼 부풀어만 있습니다.

 

 

맥주와 잘 어울리는 밤입니다. 경의선이 보이는 야경, 시원한 가을바람 그리고 피자

 

 

피자 중앙에 있는 야채와 치즈입니다. 단조롭지 않은 피자입니다.

 

 

중간에 나초도 추가했습니다. 라구 소스에 찍어 먹으니 또 하나의 근사한 맥주 안주가 됩니다.

 

피자 가운데에 꽂혀있었습니다. 마지막까지 가을 감성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합니다.

 

오늘은 파주 야당역에 있는 요즘 한창 뜨고 있는 수제 맥주 전문점, 롱타임노씨 후기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이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립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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