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진 참치와 정갈한 초밥에 놀라는 청화수 포장 후기[일산]
고급진 참치와 정갈한 초밥에 놀라는 청화수 포장 후기[일산]
이번 시간에는 일산 식사동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독특한 콘셉트의 일식집입니다. 식당 내부에서도 먹을 수는 있지만 이 가게는 대부분 포장과 배달 위주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 참치 회와 초밥을 포장해서 집에서 먹어 본 후기를 올릴까 합니다. 독특한 콘셉트의 일산 참치 맛집입니다.
가게 외관은 굉장히 깔끔합니다. 얼핏 보면 포장 용기 때문에 반찬가게가 아닌지 혼돈스럽기까지 합니다. 마침 옆 가게가 반찬가게입니다.
매일 12:00 ~ 22:00 영업합니다. 매달 2, 4번째 화요일 휴무입니다.
건물의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맨 위에서부터 튀김류, 초밥 그리고 일본 술이 보입니다.
부위별로 있는 광어회와 유부초밥 그리고 캘리포니아 롤도 보입니다. 초밥들이 신선하고 정갈해 보입니다.
문어초밥과 한치 초밥도 보입니다.
보통 초밥류는 3개씩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초밥 사이즈는 다소 작습니다. 가격대는 좀 있는 편입니다.
한쪽에는 일본식 소스와 밑반찬이 있습니다. 매운탕류도 밀키트식으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옆에서 사장님이 직접 설명해주시는데 말씀하시는 모습에서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참치 회와 아이들이 먹을 초밥을 포장했습니다. 참치는 해동이 덜 된 것을 포장해 주십니다. 사장님께서는 집까지의 거리와 소요 시간을 물어보시고 해동 시간을 예측해 주셨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포장을 열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참치는 거짓말처럼 해동이 다 되어있었습니다.
단번에 봐도 참치는 고급스러운 부위임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어초밥과 광어 초밥도 신선함이 느껴집니다.
참치는 분명히 포장 시에는 해동이 덜 되었는데 집에 도착하니 언제 그랬냐는 듯 너무나도 먹음직스러운 모습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막내아들이 좋아하는 유부초밥입니다.
광어 초밥입니다. 가격에 비해서 양은 작았지만 그 맛은 너무나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선명한 색의 연어초밥입니다.
캘리포니아 롤의 채소며 연어가 너무 신선하고 맛깔납니다.
우아한 참치 부위입니다. 하얀색과 마블링이 있는 붉은색의 조화가 경이롭습니다. 고추냉이와 무순만 넣고 먹어봅니다.
입안이 개운해집니다.
이번에는 김을 싸서 먹어봅니다. 고소함이 밀려옵니다.
고추냉이를 더 넣고 간장을 조금 찍어서 먹습니다. 참치는 똑같은 부위라도 먹는 방법에 따라 그 맛이 달라집니다.
오늘은 집에서 고급스러운 안주로 혼술 하시는 분들을 위해 독특한 콘셉트의 일식 맛집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가격대는 절대 싼 편은 아니지만 맛을 우선시하시는 분들한테는 강추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