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국수 가게 긴장하게 만드는 산메촌 메밀 물막국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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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내는 마켓 컬리를 자주 이용합니다.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점점 마켓 컬리에서 구매하는 비중도 늘어나는 거 같습니다. 아내는 구매 시에 꼭 필요한 것만 사는 편입니다. 가끔 후기가 많은 것들을 사기도 하는데 이제까지 여느 날과 실패한 적이 없습니다. 이 날은 여느 날과 달리 집에 일찍 왔습니다. 점심을 부실하게 먹어서 인지 오후 3시가 넘자 배가 고팠습니다. 아내는 후기 많은 제품을 구입했다면 점심에 막국수를 해 먹자고 했습니다. 마켓 컬리에서 구입한 산메촌 메밀 물막국수 구매 후기입니다.
산메촌 메밀 물막국수는 냉동 보관이 필요합니다. 아마도 육수를 얼려서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제안 같습니다.
1팩은 2인분입니다. 상당히 많은 2인분입니다. 조리방법은 상당히 간단합니다. 먼저 육수는 반나절 정도 미리 상온에 내놔 해동시켜줍니다. 나머지는 면만 삶을 줄 알면 됩니다. 면을 삶고 찬물에 헹굽니다. 그리고 동봉되어 있는 양념 등을 넣어주면 됩니다.
구성품입니다. 육수, 메밀면, 양념장은 2개씩 포장되어 있습니다. 김가루, 들기름, 무, 깨 가루는 1봉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꼭 나누어 배분해야 합니다.
육수를 실온에서 해동하기에는 배가 너무 고팠습니다. 뜨거운 물에 담가 놓았습니다.
육수가 뜨거운 물에서 녹는 사이 아내는 메밀면을 삶았습니다. 물이 끓고 나서 7~8분이면 면이 익더라고요. 바로 찬물로 헹구어 주었습니다.
이쁜 그릇에 면부터 물기를 꼭 짜서 올립니다. 육수를 부어줍니다. 무를 고명으로 올려줍니다. 계란도 삶아서 반으로 잘라서 올려주었습니다. 양념장도 올려줍니다. 김가루, 들기름도 뿌려주고 마지막에 깨 가루를 가능한 한 많이 뿌려줍니다. 그래야 고소합니다.
이렇게 세팅하고도 메밀면이 더 남았습니다. 양이 상당합니다.
육수는 마트에서 파튼 냉면 육수 하고는 질적으로 차이가 납니다. 고기 향이 진합니다. 육수 자체가 완성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양념장도 육수와 어울려 입에 착착 감깁니다. 양뿐만이 아니라 맛도 정말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진짜 유명한 막국수 집이 아닌 이상은 긴장을 하셔야 될 거 같습니다.
비주얼 자체도 여느 맛집 이상의 포스가 뿜어져 나옵니다.
더운 여름에 여기에 추가로 도토리 묵을 잘라서 넣으면 한 끼 식사로 충분할 거 같습니다.
이 날은 행사 가라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보통은 9,900원인데 행사가로 6,930원에 구입했습니다. 한 개 값으로 이인분을 먹었습니다.
오늘은 마켓 컬리에서 구매한 산메촌 메밀 물막국수 후기였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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