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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굴비 정식이 이렇게 맛있다고? 파주 농가 방문기

빨간토깽이 2022. 5. 1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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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굴비 정식이 이렇게 맛있다고? 파주 농가 방문기



이번 시간에는 TV 조선에서 죽기 전에 먹어야 할 음식 101에도 선정되었으며, 16년째 파주시 광탄면에서 한정식 단일 메뉴로 성업을 하고 있는 농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농가 소나무집은 보리굴비정식 단일 메뉴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일행이 몇 명인지만 말하면 인원수에 맞게 보리굴비정식이 나옵니다. 이 날에 토요일 점심에 방문을 했습니다.

 

 

 

별도의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를 하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매장은 10여 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는 음식점입니다.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토요일 12:30이었습니다. 중간중간 빈자리가 보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새로 온 손님들이 차지하고 말았습니다. 정말 빠지면 채워지고, 빠지면 채워지고 하는 게 신기할 따름이었습니다.

 

 

이 가게는 단일 메뉴입니다. 보리굴비정식입니다. 1인분에 25,000원입니다. 큼지막한 보리굴비 한 마리가 나옵니다.

 

 

위치는 깜짝 놀랄만합니다.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쪽은 파주에서도 골프장이 모여있는 동네라 라운딩 가기 전 또는 다녀온 후에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위치입니다.

 

10:30 ~ 20:00 영업을 하고 일요일은 정기 휴일입니다.

 

 

가게 안에 들어가서 인원수를 불러주면 이렇게 밑반찬을 가져다 줍니다. 기본 밑반찬이 총 11개입니다.

 

 

어리굴젓, 두부찜, 각종 나물들과 김치가 그냥 대충한 반찬들이 아니었습니다. 음식 하나하나 정성과 맛이 가득했습니다.

 

 

인원수에 맞게 보리굴비가 나왔습니다. 겉은 바삭할 정도로 잘 익혀서 나왔습니다.

 

 

보리굴비가 나오면 일하시는 분이 바로 오셔서 일일히 발려줍니다. 먹기 너무 편합니다.

 

 

이렇게 보리굴비 한 마리가 해체되어 접시에 담겨서 나옵니다. 노릇노릇 익은 보리굴비가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보리굴비를 맛보기 전에 어디서 본건 있어서. 밥을 녹차물에 말아줍니다.



보리굴비가 해체되면 바로 이어서 팔팔 끓는 청국장이 나옵니다. 전통 청국장 그대로입니다. 냄새부터가 다릅니다.

 

 

이렇게 작은 그릇에 소분해서 제 자리로 가져오면 저는 일행과 같이 왔으나 오로지 저만의 시간이 됩니다. 이런 음식 먹을 때는 이런저런 얘기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음식에 집중해서 먹어야 합니다. 반찬만 청국장 포함해서 12개입니다. 집중해서 먹어야 합니다.

 

 

녹차에 말은 밥을 숟가락으로 퍼서 그 위체 보리굴비를 올립니다. 녹차의 담백한 맛과 짭조름한 보리굴비의 맛의 조화가 기가 막힙니다.

 

 

다시 또 먹습니다. 시원한 녹차와 보리굴비의 맛이 건강해지는 기분입니다.


오늘은 파주시 광탄면에 있는 보리굴비정식 맛집인 농가를 방문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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