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맛집 탐방/1-3. 일산 맛집

서비스에서 맛까지 제대로인 양갈비 전문점, 진 1926 식사점 방문 후기

빨간토깽이 2022. 9. 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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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에서 맛까지 제대로인 양갈비 전문점, 진 1926 식사점 방문 후기

 

금요일에 다른 날보다 일찍 퇴근을 했습니다. 집에 오면서 아내한테 전화를 하니 약속이 있어서 나가는 중이라고 합니다. 파주에서 오랫동안 만났던 지인한테 전화를 합니다. 흔쾌히 이른 시간에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이 정도면 낮술이라고 하기에 충분합니다. 푹푹 찌는 더위에 불에서 굽는 메뉴는 기왕이면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양고기는 기력 회복에 좋은 음식이라 먹어보기로 합니다. 


 

영업시간입니다. 평일은 17:00부터 23:00까지 영업합니다. 토, 일은 16:00부터 22:00까지 영업합니다.

 

주차장은 위시티 일산 자이 주상 복합 아파트 지하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양꼬치도 좋아하지만 진정으로 양고기를 좋아한다면 양갈비라고 생각합니다.

 

양갈비는 어디나 비싼 편입니다. 

 

 

이 매장에는 하이볼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같이 간 지인과 함께 하이볼로 시작했습니다.

 

 

사이드 메뉴는 다른 양갈비 체인점 하고 비슷합니다.

 

 

하이볼입니다. 파란색이 봄베이, 그 옆이 듀어스입니다. 무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한잔하기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쏘맥보다 얼음이 들어가서 하이볼이 더 시원합니다.

 

 

진 1926은 양갈비를 직접 테이블에서 종업원분들이 구워주십니다. 양갈비 집에서 볼 수 있는 화로입니다. 화로 주변에는 야채를 놓습니다. 양파, 마늘, 대파, 가지가 있습니다. 

 

양고기가 알맞게 익으면 가위로 잘라서 접시에 놓아줍니다. 더운 여름에 방문해도 불에 가까이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양갈비가 상당히 신선합니다. 연기도 거의 나질 않습니다.

 

 

앞 뒤로 한번씩 불에 익히더니 가위질을 시작합니다. 중간중간 야채도 뒤집어줍니다.

 

 

다 익은 양갈비는 가위로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접시에 놓입니다.

 

 

처음에는 특제소스와 고추냉이와 같이 먹습니다.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한우도 맛있지만 양갈비는 실패할 확률이 매우 낮습니다. 여기도 맛있습니다.

 

 

명란 구이도 주문했습니다. 양갈비 굽는 시간에 술 한잔이라도 더 하려는 의도입니다.

 

 

명란 구이에 마요네즈 소스는 너무 잘 어울립니다. 어떤 데는 김도 주던데 이 소스면 사실 끝납니다.

 

 

 

 

토르티야도 줍니다. 양갈비에 고추냉이, 특제소스 그리고 마요네즈 소스까지 추가합니다. 상추가 아니기 때문에 쌈장을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고급진 맛입니다. 쿼사디아는 아니지만 입안에 다양한 맛이 폭발합니다.

 

 

양송이버섯은 통째로 구워줍니다. 통째로 구워서 접시에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육즙이 가득합니다.

 


숙주나물입니다. 한우든 양갈비든 어느 정도 먹으면 느끼함이 밀려옵니다. 이 숙주나물은 양갈비 먹을 때 필수입니다. 느끼함을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입안이 개운해집니다.

 

 

양갈비를 다 먹어 갈 때쯤 막내아들이 학원이 끝나서 이곳에 왔습니다. 남겨 놓은 양갈비를 너무나도 맛있게 먹습니다. 추가로 1인분을 더 주문했습니다. 어른 아이 할 거 없이 모두가 만족한 자리였습니다. 특히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 알아서 해주는 서비스가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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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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