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웨스턴돔 파스타 맛집. 갈릭쿡앤스토리 솔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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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추석 연휴 때 가족들과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공조 2를 봤습니다. 왠지 추석 때는 유해진 님의 힐링 연기를 보고 싶었습니다. 영화를 마친 후 가족들의 극찬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런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지 위해 웨스턴 돔 맛집을 알아봐야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방문한 곳이 바로 여기입니다. 갈릭쿡앤스토리입니다. 웨스턴 돔 CGV는 B동 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갈릭쿡앤스토리도 B동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화 관람 후 식사하기에 너무 편합니다.
이 날 공조 2는 오후 2시 가까이 돼서 상영이 끝났습니다. 늦은 점심이라 어느 식당을 가도 자리를 여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가족이 방문한 갈릭쿡앤스토리는 만석은 아니었지만 손님들이 꽤 있었습니다. 우리 가족이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는 중에서 배달이며 방문 손님들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식당 주방 쪽에는 이렇게 셀프바가 있습니다. 피클, 앞접시 등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갈릭쿡앤스토리의 메뉴판입니다. 메뉴가 정말 다양합니다. 김밥천국랑 메뉴 종류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보통 이렇게 메뉴가 많으면 맛집이 아닐 확률이 높다고 여깁니다. 물론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슬슬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마르게리따 피자가 먼저 나왔습니다. 상기의 메뉴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른 음식점에 비해 가격이 저렴합니다. 마르게리따 피자는 웬만한 성인이 배고플 때 1판은 먹을 수 있는 크기였습니다. 가격은 10,900원입니다. 두껍지 않은 도우와 고소한 치즈가 맛있었습니다.
피자를 다 먹고 나니 순서대로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맨 아래부터 시계 방향으로, 낙지 새우 필라프, 까르보나라, 뽀모도로입니다.
먼저 뽀모도로입니다. 토마토소스를 기본으로 양파와 버섯을 넣은 파스타입니다. 매콤한 맛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토마토 파스타에 비해 시큼한 맛이 덜하고 국물이 꾸덕하지 않았습니다.
막내 녀석이 주문한 메뉴인데 너무 잘 먹더라고요. 성인은 매콤한 맛으로 변경해서 드시면 입 맛이 맞을 거 같습니다.
큰 아들이 주문한 까르보나라입니다. 가격대가 너무 좋습니다. 8,900원입니다. 어떤 데를 가면 크림 스파게티인데, 크림 입자가 보이는 데가 있습니다. 여기는 착한 가격임에도 퀄리티가 너무 좋았습니다. 국물도 적당했고 간도 적당했습니다. 가격대까지 고려하면 이 가게는 자주 와야 될 거 같은 의무감도 들었습니다.
아내가 주문한 크림새우 도리아입니다. 도리아는 고기나 새우를 넣고 버터로 볶은밥에 화이트소스나 치즈가루를 뿌려서 오븐에 구운 요리입니다. 그라탱과 같이 쓰이는 용어라고 보시면 됩니다.
피자를 배달할 때 가끔 그라탱을 주문합니다. 그것과 비교해서는 더 먹음직스럽습니다. 오븐에 그릴인 치즈가 식욕을 자극합니다. 밥도 필라프보다 더 부드럽습니다. 새우도 큰 칵테일 새우가 들어 있어서 식감이 좋습니다. 이 메뉴는 9,900원인데 아내가 더 가격이 비싸도 사 먹을 수 있다고 극찬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주문한 낙지 새우 필라프입니다. 제가 먹을 거라고 매콤한 게 해 달라고 했습니다.
한쪽에는 신선한 샐러드에 소스가 뿌려져 있습니다. 더 먹음직스럽습니다.
낙지 새우 필라프는 10,900원입니다. 처음 한 입을 먹는 순간 기존에 알던 필라프는 다 잊히고 말았습니다. 매콤한 맛에 낙지와 새우가 씹히는 맛이 이렇게 근사할 줄 몰랐습니다.
매콤한 낙지볶음 하고 비슷하지만 필라프의 양념은 서구적이라 그것과는 또 달랐습니다. 이렇게 비슷하면서 다른 양념이 더 매력적이었습니다.
우리 가족운 5개의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총금액은 49,500원입니다. 가족 외식치 고는 너무도 가성비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그것도 메뉴를 생각하면 더 그렇습니다. 웨스턴 돔에서 영화를 보러 오시는 분들도 가족이나 연인이 같이 오시기에 너무 좋은 식당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일산 웨스턴 돔에 있는 필라프, 파스타 맛집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오늘 포스팅이 재미있고, 유익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