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가족 여행기 2탄, 여수엑스포, 여수 해양레저 그리고 여수 맛집 즐기기.
지난번에 갔던 여수 여행이 너무 아쉬워서 여름 휴가를 아예 여수로 가기로 했습니다. 여수 여행 1탄 보다 더 맛있는 먹거리와 재밌는 놀거리를 준비해서 떠났습니다. 때는 2020년 8월 중순입니다.
2021.06.24 - [국내 여행] - 여수 가족 여행기, 여수 놀거리, 여수 먹을거리 따라서
2020년 8월 12일 저녁
고기와 삼합
여수엑스포 레이저쇼
고기와 삼합
지난번 여수 여행에서 삼합구이를 맛봤기 때문에 그 맛을 잊을 수 없어서 가성비 있는데를 찾았습니다. 3~4인분에 70,000원이고 나름 후기도 괜찮아서 여기로 왔습니다.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372836277/home
식당안에서 이런 뷰까지 더해졌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해는 지지도 않았건만 쏘맥을 한잔했습니다.
밑반찬 참으로 정갈합니다. 하나하나 다 소주 안주입니다.
관자, 새우, 문어 그리고 삼겹살까지 들어간 버터구이입니다. 저한테는 여수하면 삼합구이가 먼저 떠오릅니다.
여수엑스포 레이저쇼
여수를 두번째 왔다고 레이저쇼를 야매로 입장료 안내고 구경했어요. 이래서 여행은 똑같은데를 두번이상 가야 하나봐요.
소리는 들을 수 없지만 나름 공연하는거는 이렇게 보입니다. 시간 맞춰가시면 밖에서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원형틀에서 물줄기를 뿜고 여기에 레이저를 쏘아서 반사되는 장면으로 이런 영상을 만들더라구요.
자체의 빛이 변하면서 장관을 연출합니다.
색깔이 엄청 다양했어요. 저희는 이 모든 구경을 꽁짜로 했습니다.
2020년 8월 12일 오전
바다김밥에서 포장해서 조식
바다김밥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648862917/home?entry=plt
김밥도 여수에 오니 예술이 됩니다. 여기는 무조건 맛봐야 합니다.
2020년 8월 13일 오후
지오클럽
여진식당
지오클럽
페러세일링을 체험하러 지오클럽에 갔습니다.
아이들이 다소 긴장하더라구요.
배가 출발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마지막 순서라 선착장에서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낙한산이 너무 재밌게 도안이 되었어요.
점점 높이 올라갑니다.
여기서는 사진을 직접 이렇게 찍어줍니다.
여진식당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으로 유명한 여진식당을 찾았습니다. 점심 시간을 지나서 갔지만 줄이 깁니다.
양념게장, 간장게장 그리고 생선구이를 주문했습니다.
어쩜 이리 이쁘게 구워질 수 있는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제대로된 생선구이였습니다. 가정에서는 절대 따라할 수 없는 맛이죠.
색깔 고운 양념게장입니다. 양념도 전라도 특유의 강렬하게 자극적인 맛입니다. 양념에 밥을 비벼먹으면 두공기는 거뜬히 먹을 수 있습니다.
간장게장은 짜지 않고 간이 적당했어요. 개인적으로는 간장게장에 한표 줄려고요.
2020년 8월 13일 저녁
조일식당
조일식당
여수 선어회로 유명한 조일식당 탐방기-허영만님과 엄홍길대장님의 발자취를 따라가 봤어요 - https://readingpe.tistory.com/m/90
2020년 8월 14일
집으로 고고
여수 가족 여행기, 여수 놀거리, 여수 먹을거리 따라서 - https://readingpe.tistory.com/m/98
이상으로 여수 가족 여행 시리즈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여수 여행 3탄도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