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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달리기

러닝 양말 1년 사용하고 종아리 압박 밴드로 갈아 탄 이유 공개

by 빨간토깽이 2022.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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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양말 1년 사용하고 종아리 압박 밴드로 갈아 탄 이유 공개

 

압박 양말은 다리의 혈관 압박을 통해서 혈관을 좁게 만들어 혈액의 흐름을 빠르게 하는 탁월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혈액의 정체로 인해 나타나는 질환들인 정맥류, 다리 붓기, 피곤함, 통증 등을 확실하게 개선시키며 특히 발목, 종아리, 허벅지 등에 순차적으로 압력의 정도를 낮추어 혈액이 심장으로 되돌아가는 데 매우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달리기 시 다리에 피로도가 줄어들며, 1시간 이상의 달리기 후 다음날 확실히 다리 근육이 쉽게 정상으로 돌아가는 것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압박 양말을 신고 달릴 때와 일반 양말을 신고 달릴 때 느낌 또한 차이가 큽니다. 압박 양말은 종아리 부위에 압박을 통해 확실히 초보 러너들이 달리는 내내 안정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압박 양말은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압박감으로 인해 양말을 신기가 너무 힘들다는 겁니다. 허리를 숙이고 압박 양말을 신다 보면 달리기도 전에 지치는 일이 생깁니다.


 

마피아런이라는 쇼핑몰에서 웨이브웨어 C2 종아리 보호대를 구매했습니다. 사이즈는 M을 선택했고 가격은 22,900원입니다. 너튜브 영상 중에서 마라닉을 구독해서 신청하는데 종아리 보호대 외에 러닝화도 할인된 가격으로 행사를 하고 있어서 같이 구매했습니다. 오늘은 종아리 보호대 먼저 포스팅하겠습니다.

 

 

종아리 압박 밴드 선택 시 브랜드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점은 사이즈를 알맞게 골라야 한다는 겁니다. 자신의 사이즈는 직업 줄자를 측정해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종아리의 제일 두꺼운 부분을 측정하면 됩니다.

 

 

종이 포장을 벗기니 비닐로 동봉된 종아리 압박 밴드가 보입니다. 사이즈는 M입니다.

 

 

비닐을 벗기고 펼쳐보았습니다.

 

 

종아리 압박 밴드를 뒤집어서 펼쳐보았습니다. 종아리를 감싸는 부위에 실리콘 처리된 면이 있고 또다시 비닐로 보양이 되어 있습니다.

 

 

비닐을 벗기고 만져보았습니다. 특별히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이 제품은 이렇게 실리콘 처리된 돌기가 압박을 도와서 달리기 할 때 혈액의 흐름을 빠르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별히 피가 통하지 않는다거나 너무 조인다는 느낌은 아닙니다.

 

 

대략 구입한지는 1달이 되어 갑니다. 지금도 집에서 달리기를 할 때는 이렇게 종아리 압박 밴드를 착용합니다. 확실히 종아리 압박 밴드를 착용할 때와 안 할 때는 차이가 큽니다.



단순히 압박 밴드를 착용해서 기록이 좋아졌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아래의 기록은 일반 양말을 착용하고 측정한 기록입니다. 보통 5~7km 정도를 달리는데 이 날은 1km를 7분 8초에 달리는 페이스였습니다. 그냥 걷는 정도의 속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래는 종아리 압박 밴드를 착용하고 달렸을 때입니다. 1km를 6분 36초에 달리는 페이스입니다. 물론 이 기록 또한 빠른 편은 아닙니다. 단순히 기록만으로 종아리 압박 밴드를 추천할 수는 없습니다.

 

 

아래 보시는 것처럼 달리기 후에 종아리에 자국이 남습니다. 종아리에 압박이 가해 지니 혈액의 흐름은 빨라지고 달리는 중에 종아리가 아프거나 하는 느낌이 나질 않습니다. 확실히 종아리 압박 밴드를 하고 달리면 종아리에 힘이 잘 빠지지 않습니다. 달리고 나서도 알이 배거나 뻐근한 증상도 덜합니다.

 

 

달리기에 관심이 있으시면 부상 방지와 달리기 능력 향상에 좋은 종아리 압박 밴드를 추천드립니다. 달리기 양말은 압박감이 좋을수록 양말 신기가 너무 힘듭니다. 그런데 종아리 압박 밴드는 착용할 때 너무 간편합니다. 그리고 효과도 달리기 양말과 비슷합니다. 달리기 초보이신 분들한테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달리기 부상 방지를 위한 아이템 중에서 종아리 압박 밴드로 포스팅했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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