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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에 맛까지 사로잡은 딤섬 맛집. 상하이문 방문 후기[일산]

by 빨간토깽이 2022.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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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에 맛까지 사로잡은 딤섬 맛집. 상하이문 방문 후기[일산]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일산, 식사동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가 사는 데는  파주 운정이고 직장은 이천에 있어서 주로 파주 맛집과 이천 맛집을 포스팅했습니다. 조만간 제가 일산 식사동으로 이사를 가는 만큼 이제는 일산 맛집을 카테고리에 추가를 할 겁니다. 오늘은 이사 가는 동네에 있는 짜장면 맛집인 상하이문을 리뷰 할겁니다. 고급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와 딤섬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일산, 고양시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식사동에 있는 상하이문이라는 중식식당입니다. 특히 딤섬 맛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딤섬 가격도 저렴하고 짜장면과 짬뽕이 맛있는 집입니다. 코스 메뉴들이 있어서 특별한 이벤트를 기념하는 가족 식사나 접대에도 추천합니다. 저희는 겨울철 특별 메뉴인 부추굴탕면, 짜장면과 딤섬 2종류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그럼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생강향으로 인해 호불호가 있는 샤오롱바오입니다. 중국에서도 샤오롱바오를 먹어본 1인으로서 생강향이 세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육즙이 조금 부족했는데 나머지는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식사동 상하이문의 메뉴판은 다른 중식당의 메뉴판과는 다르게 양이 정말 많습니다. 메뉴도 많고 코스 요리도 많고 그냥 요리도 많습니다. 그런데 글씨가 너무 작아서 사진으로 찍어서 포스팅에 올려도 잘 보이질 않습니다. 과감하게 메뉴를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철저하게 먹어본 음식만 가지고 개인적인 맛 평가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새우부추만두입니다. 이거 식감이 미쳤습니다. 간장에 찍어서 한입하면 살아 있는 중새우가 힘찬 꼬리질도 입안을 마구마구 휘젓는 느낌입니다. 탱탱하다는 한마디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맛과 식감입니다.


겨울철에만 나오는 부추굴탕면입니다. 다른 메뉴들도 먹고 싶었는데 이 메뉴는 겨울에만 판매를 하고 있어서 주문했습니다. 싱싱한 굴과 각종 버섯, 그리고 바지락과 부추가 들어 있습니다. 가격이 12,000원이라 비싼 편이지만 재료가 일단 고급스럽습니다.



아내가 주문한 짜장면입니다. 짜장이 다소 꾸덕한 스타일입니다. 옛날 짜장면 느낌입니다. 간이 세지도 약하지도 않습니다. 플레이팅이 이쁘게 나옵니다.

 

위치 및 영업 정보

 

  • 주소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위시티로에 있습니다.
  •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30 (월~금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 주차공간 : 가게 맞은편에 넉넉한 주차장이 있습니다.

 

가게 분위기



상하이문 전용 주차장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식사동에 아파트가 들어오기 시작할 때부터 영업을 해온 듯합니다. 가게 외관이 최근에 개장한 거 같지는 않습니다. 그만큼 지역 주민들한테 사랑받고 있는 음식점이란 방증이 아닐까요?



저희는 이 날 일요일 12:30에 도착을 했는데 테이블은 벌써 손님들이 거진 다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역시 식사동의 맛집이 맞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맛 평가



음식을 주문하면 따뜻한 차과 샐러드가 나옵니다. 흑임자소스가 들어간 샐러드입니다. 식욕을 확 올려줍니다.

 

 

부추 굴탕면이 나왔습니다. 가격대에 맞는 고급진 비주얼입니다.

 

 

12,0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하면 재료의 양이 적게 보일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신선한 굴과 버섯이 가득합니다. 굴 사이즈가 너무 크거나 작지 않습니다. 굴이 들어가서 시원한 맛이 좋습니다. 

 

 

짜장면입니다. 플레이팅이 고급스럽습니다. 꾸덕한 짜장소스가 눈에 들어옵니다.

 

 

부추 굴탕면은 겨울철에만 판매를 합니다. 통통한 굴이 너무나도 신선해 보입니다. 탱글탱글한 굴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부추 굴탕면의 면발로 참으로 쫄깃쫄깃합니다. 수타면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러나 양념이 잘 벤 면발입니다.

 

 

샤오롱바오입니다. 이 집의 샤오롱바오는 생강향이 다소 강하다는 후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먹어야지요. 간장 양념에 생강을 살포시 얹어서 먹어봅니다. 육즙이 다소 약한 거만 빼면 만족스러운 맛입니다.

 

 

후식으로 나온 딸기 샤베트입니다. 이것도 호불호가 갈립니다. 너무 달다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단거를 별로 안 좋아하는 저의 입맛에는 그렇게 달지 않았습니다. 입가심하기에 좋은 맛이었습니다.

 

오늘은 일산 식사동에 위치한 상하이문이라는 중식당을 방문한 후기를 남겼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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