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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사골을 48시간 고은 해운대 돼지국밥 맛집. 밀양 순대 돼지 국밥 후기

by 빨간토깽이 202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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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사골을 48시간 고은 해운대 돼지국밥 맛집. 밀양 순대 돼지 국밥 후기

 

 

2022년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여름휴가를 보낸 이야기입니다. 이 날은 7월 27일 체크인하고 난 후 아침 식사를 먹은 후기입니다. 부산에 오면서 제일 먹고 싶었던 음식이 부산 밀면과 부산 돼지 국밥이었습니다. 부산 밀면은 파스타를 먹느라 기회를 놓쳤지만 부산 돼지 국밥은 아이들도 좋아하는 음식인지라 부산에서의 마지막 메뉴로 최종 선택이 되었습니다. 해운대 국밥 맛집을 검색해서 찾아간 곳입니다. 밀양 순대 돼지국밥입니다. 이 음식점은 신라스테이에서 가까워서 몇 번 지나가다 봤는데 항상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부산에서의 마지막 한 끼를 위해 이 집만 한데도 없다고 여겼습니다.


 

 

오전 10:00시 조금 넘게 방문했습니다. 1, 2층의 매장은 꽉 찼고 웨이팅까지 있습니다. 대단한 맛집이 분명합니다.

 

돼지국밥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지는 문구와 100% 사골 진국을 48시간 푹 고은 진국 중에 진국이라는 표현이 눈에 들어옵니다. 손님들도 이렇게 많고 사장님의 국밥에 대한 자부심도 이만하면 무조건 맛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2층으로 안내되어 가면서 계단실에는 유명인들의 사진과 싸인이 벽 한쪽으로 도배되어 있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돼지국밥은 9,500원입니다. 내용물에 따라서 고기, 고기+순대,고기+내장, 내장으로 구분됩니다.

 

전부 다 원하면 모듬국밥을 주문하면 됩니다. 가격은 10,500원입니다.

 

저희는 취향껏 국밥을 주문하고 맛보기 수육도 추가했습니다.

 

 

셀프바가 있어서 부족한 반찬을 직접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반찬과 소면을 가져다줍니다.

 

김치는 3번 리필, 깍두기는 2번 리필, 청양고추 10개, 마늘 8개 먹었습니다.

 

김치와 깍두기가 정말 맛있습니다.

 

 

국밥과 맛보기 수육이 나왔습니다.

 

 

국물을 너무 뽀얗습니다. 안에 건더기도 실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수육은 정말 맛보기용으로 나왔습니다. 야들야들하게 잘 쪄졌습니다.

 

 

새우젓을 넣고 잘 저으니 국밥 안에 있는 다진 양념이 풀어집니다. 얼큰한 국밥으로 변합니다.

 

소면을 넣어서 설렁탕같이 먹어봅니다. 국물이 진국입니다. 뭔가 묵직하지만 잡내가 나질 않아 깔끔합니다.

 

 

고기가 너무 부드럽습니다. 새우젓에 찍어서 먹습니다. 일반 수육 집보다 더 맛있습니다.

 

 

수육도 먹어봅니다. 간장을 넣어서 끓인 듯 수육에 노란색이 묻어 있습니다. 특제 소스에 찍어서 먹습니다. 깔끔합니다.

 

 

고기와 내장을 어느 정도 건져 먹고 밥을 투척합니다. 밥을 말고 먹기 시작합니다. 숟가락질이 멈추질 않습니다. 국물이 진하고 얼큰한 게 어제 먹은 술이 저절로 해장이 됩니다.

 

 

결국은 그릇째 먹습니다. 국물 한 방울 남기고 싶지 않을 정도로 너무 맛있습니다. 무엇보다 건강한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부산 해운대에서 국밥으로 유명한 맛집입니다. 밀양 순대 돼지 국밥 후기였습니다.

 

사장님의 국밥 자부심과 끊임없이 방문하는 손님만으로도 대박 맛집을 인증하는 국밥집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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