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술상 야당점1 여름의 끝자락에 민어회를 영접하다. 남도술상 야당점 남도술상이 햄버거집보다 더 많아지고 있다. 작년에 여수에 다녀와서 가끔씩 민어회가 먹고 싶어 졌습니다. 민어회 먹을 때 알아보려고 주변을 검색하면 일산이나 나가야 민어회를 파는 남도술상이 검색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8월의 마지막 주고 왠지 8월이 지나가면 민어회는 내년에야 먹어야 할 거 같아서 주변을 검색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남도술상이 운정에 왜 이리 많이 생겼는지 정말로 햄버거 가게보다 더 많이 생긴 거 같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아내랑 얘기하면서 토요일 저녁은 회를 먹자고 했습니다. 아내와 아이들은 오로지 광어회만 좋아해서 저는 민어회를 먹고 싶다고 했습니다. 역시나 반응이 신통치 않았습니다. 저역시 이번에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못 먹으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생각에 비장감마.. 2021. 8.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