볶음밥을 돋보이게 해주는 계란탕 만들기

볶음밥을 돋보이게 해주는 계란탕 만들기

볶음밥을 먹을 때 그냥 밥만 먹을 수 없는 노릇입니다. 그렇다고 라면을 해주기도 뭐하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볶음밥과 잘 어울리고 심지어 돋보이게 해주는 계란탕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보통 볶음밥을 해 먹거나 덮밥류를 해 먹을 때 우리 한국 사람들은 국 또는 탕이랑 같이 먹습니다. 그중에서 계란탕만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국물 요리도 많지 않습니다. 어찌 그뿐인가요? 볶음밥과 덮밥의 맛을 해치지 않고 오히려 돋보이게 해 줍니다.

계란탕 재료(3인분 기준)

 

• 주재료 : 계란 3개, 양파 반개, 표고버섯 2개, 당근, 애호박 조금, 육수용 팩, 물 1.5리터
• 양념재료 : 국간장 2큰술, 새우젓 1큰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간 마늘 1큰술

계란을 풀어주고, 나머지 채소들은 채 썰어줍니다.

물 1.5 리터에 육수용 팩을 넣고 팔팔 끓여주세요.

10분 정도 팔팔 끓이고 육수 팩을 건져줍니다.

손질한 채소를 넣어줍니다.

간 마늘을 넣고, 새우젓을 넣은 후에 국간장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새우젓을 넣으면 확실히 감칠맛이 삽니다.

불은 최소로 줄이고 계란물을 넣어주세요.

불을 줄이지 않으면 계란 때문에 국물이 탁해집니다.

마침 이 날 게살볶음밥을 했는데 색깔도 깔맞춤 했네요.

이렇든 계란탕은 볶음밥을 돋보이게 해 줍니다. 비주얼로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요.

간이 세지 않아 다른 음식들에도 잘 어울립니다.

이상 다른 음식을 돋보이게 해주는 계란탕 레시피였습니다.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