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독일식 족발, 슈바인학센. 슈바인당케 일산점 배달
요즘 슈바인학센의 인기가 대단합니다. 웬만한 유명 호프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슈바인학센을 먹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 쇼핑으로도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슈바인학센 배달 전문점의 맛은 어떨까요? 이러한 상황에서 큰 기대를 품고 주문을 했습니다. 슈바인당케 일산점 배달 후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비닐 포장을 벗겨내니 칠리소스, 홀그레인 머스터드소스와 백김치처럼 보이는 것들이 보입니다. 또한 조리 이후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자 노력이 보인 내열 포장지도 보였습니다. 꼼꼼한 포장 상태에 만족감이 살짝 더 올라갔습니다.
내열 포장을 뜯어내니 환경을 생각한 친환경 포장 박스가 보였습니다. 윗부분이 살짝 찌그러져있었습니다.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겉은 바삭하게 잘 구워진 슈바인학센이 보입니다. 감자튀김과 당근 구이도 이쁘게 세팅이 되어 왔습니다.
샤워크라우트도 보입니다. 독일식 김치입니다. 양배추를 얇게 썰어서 향신료로 넣고 발효해 만든 독일식 김치입니다. 슈바인학센을 먹다 보면 우리나라의 족발보다 더 느끼합니다. 이때 샤워크라우트가 느끼함을 잡아주는 별미가 됩니다.
으깬 감자도 있습니다. 그리고 할라피뇨도 있습니다. 정말 제대로 된 구성입니다.
슈바인학센은 일단 겉은 완전하게 바삭합니다. 오븐에 제대로 구워져서 나왔습니다. 포장지를 개봉하자마자 좋은 향이 올라옵니다. 아이들도 생소한 요리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칼로 잘랐습니다. 슈바인학센의 겉은 방금 만든 과자처럼 바삭하지만 속은 너무 부드럽습니다. 핑크빛이 감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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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좋게 자른 슈바인학센을 샤워크라우트와 할라피뇨를 곁들여서 먹습니다.
겉 부분의 바삭함과 살코기의 부드러움. 거기에 느끼함을 잡아주는 매콤함과 산뜻함을 맛볼 수 있습니다.
독일 사람들한테 맥주 안주로 사랑받아온 이유가 바로 이거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굉장히 만족스러운 배달이었습니다. 요즘 쇼핑몰에서도 많은 슈바인학센 제품이 있습니다. 아직 쇼핑몰에서 주문은 안 했지만 슈바인당케 일산점은 배달이었지만 슈바인학센 전문점다운 맛과 구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가족은 족발 대신 슈바인학센이 대세가 될 겁니다.
슈바인학센 1개면 성인 두 명한테는 충분하고 세명한테는 살짝 모자란 정도의 양입니다.
이상으로 슈바인당케 일산점에서 슈바인학센 배달한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가성비와 맛까지 너무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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