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문발에 위치한 규모가 엄청난 예쁜 공장형 카페입니다. 사진찍으면 알록달록 색감이 살아 있습니다. 이때는 코로나 이전의 2019년도 10월의 어느날입니다.
[파주 빵집] 앤드테라스에서 가족 화보 촬영하고 왔어요 - https://readingpe.tistory.com/m/62
위치 : 경기 파주시 지목로 114
영업시간 : 매일 09:00 ~ 22:00
주차장은 꽤 넓어요
- 메뉴
SALAD 콥샐러드 11,000원 / 아몬드 치킨 샐러드 13,000원 / 타이 샐러드 타워 13,000원
AMERICAN BRUNCH 클래식 브런치 15,000원 / 아보카도 16,500원 / 헝그리 LA 17,000원
BURGER&SIDES 비프조 버거 15,500원 / 내슈빌 버거 15,500원
BURGER&SIDES 바베큐 치즈 포테이토 10,000원 / OMG 포테이토 11,000원 / 더티 멕시칸 타코 16,000원
PASTA 크림파스타 16,500원 / 로제 치킨 파스타 16,500원 / 스푼 더 볼레네제 15,000원
SEAFOOD SPECIAL 라이징 선 21,000원
내부 사진입니다. 이 카페는 천창을 통해 유입된 채광이 형형색색으로 빛을 발하는 인테리어가 특색입니다.
천정고가 높다보니 안에 들어가자 마자 개방감과 알록달록한 색감에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제가 사진을 잘 못찍는것도 있지만 사실 여기는 그렇게 조명이 밝지는 않아요. 그래도 사진보다는 조금 더 밝았던거 같습니다.
2층은 사진촬영하기 좋아요. 핫플레이스입니다.
천정에서 내려오는 자연채광과 맞은편 중세교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파란색의 원형창 거기다 1층의 넓은 실내까지 모두 배경에 들어 오기 때문에 어떤 포즈도 인싸로 만들어 줍니다.
책장을 이용해서 나름 지적인 연출도 해봅니다.🥸
분위기에 취해서 한동안 사진을 찍었습니다. 물론 이때만 해도 코로나 발발 전이라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사진을 찍으면서 빈자리를 계속 노렸고 자리에 앉자마자 아내가 1층에 내려가서 주문을 하고 호출벨을 가져왔어요.
오랜 기다림 끝에 각자 하나씩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같이 사진을 찍으니 서로 잘 어울리네요.
크림치즈파스타입니다. 큰 아들이 주문한거구요. 한입 먹어 보았습니다. 약간 꾸덕한 스타일에 치즈가 잔뜩 토핑되어 있어 고소한 맛이 더해집니다.
막내가 주문한 비프조버거입니다. 소고기 패트도 두툼하고 내용물이 실해서 도저히 손으로 집고 먹을 수 없더라구요. 막내놈은 치즈를 끔찍히 싫어 하는데 다행히 감자튀김에는 샤워소스가 곁들여서 나왔습니다.
아몬드 치킨 샐러드입니다. 아내가 시킨겁니다. 치킨과 아몬드가 만나 고속하고 바삭한 식감이 배가 되는 맛이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로제크림파스타입니다. 약간 매운맛이 느껴지는 맛이었구요. 크림과 이름모를 잎사귀가 은근 잘 어울렸어요.
일전에 소개한 파주의 앤드테라스는 자연채광을 이용한 식물원 같은 분위기 였다면 더티트렁크는 천창의 간접채광과 색조 있는 창을 통해 알록달록한 동화같은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서울에서 파주로 놀러 오신다면 두군대 다 들려서 차만 마시고 사진만 찍다 가도 너무 힐링이 될거 같아요.
[파주 빵집] 앤드테라스에서 가족 화보 촬영하고 왔어요 - https://readingpe.tistory.com/m/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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