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자의 취향이 담긴 노브랜드 버거 3종 햄버거 후기
오늘은 노브랜드 버거에 다녀왔습니다. 파주 야당점에 들어서 점심 메뉴를 골라봤습니다. 노브랜드 버거가 가성비 측면에서는 인지도가 많다고들 하는데, 첫 매장 방문에서 메뉴가 다양해서 놀랐습니다. 일요일 점심을 해결해야 했고, 아내는 약속이 있어서 삼부자만의 점심시간이 되겠습니다. 우리 삼부자는 각자의 취향대로 햄버거를 선택했습니다. 그 결과를 한번 보시죠.
일단 세트 메뉴 두개와 단품 메뉴를 주문해서 포장했습니다. 세트 메뉴 중에 하나는 포테이토 다른 하나는 크런치 윙을 선택했습니다.
음료도 하나는 캔으로 또 하나는 컵으로 주문했습니다. 컵으로 주문한 거는 직접 음료를 채우고 얼음을 넣을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노란색의 바탕면과 파란색의 상호가 눈에 띕니다.
매장 내부는 1, 2층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1층에서 취식하는 손님은 없고 2층으로 올라가시는 손님들만 있었어요.
원산지 표지판입니다. 국내산을 주로 사용하고 일부 뉴질랜드산, 호주산, 태국산이 보입니다.
메뉴는 엄청 다양합니다. 가격대로 그만큼 다양합니다.
저는 NBB 오리지널, 큰 아들은 메가바이트, 작은 아들은 그랜드 불고기를 주문했습니다. 큰 아들께 제일 양이 많습니다. 작은 녀석은 치즈를 먹기 싫어해서 메뉴 선정이 한정적이네요. 저는 적당한 사이즈로 골랐습니다.
삼부자의 일요일 햄버거 점심 메뉴입니다.
제가 주문한 NBB 오리지널입니다. 양은 버거킹 보다는 작고 맘스터치의 일반 메뉴보다 작은 편입니다. 단품 가격이 2,900원이니 그래도 가성비는 훌륭한 편입니다.
한 입 먹어 봅니다. 패티가 부드럽고 치즈도 잘 어울리는 부드러운 맛입니다. 거기에 신선한 토마토의 맛도 잘 어울립니다.
NBB 오라지널은 전체적으로 내용물의 조화가 좋습니다. 양은 생각보다 적었으나 가격 대비 성능으로 따지면 만족스럽습니다.
막내아들이 주문한 그랜드 불고기입니다. 세트는 3,900원이고 단품이 1,900원입니다. 편의점 햄버거 수준? 내용물은 큼지막한 소고기 패티와 양상추가 주를 이루네요. 막내 녀석한테 맛을 물어보니 노브랜드만의 맛이 좋다고 한마디로 정의해 줍니다. 저도 일단 가격이 싸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지막은 큰 아들의 메가바이트입니다. 한때 맘스터치 싸이 버거에 빠져 살던 시절이 있었으나 맘스터치 주식 매도 후에 완전히 돌아서서 버거킹을 주로 먹습니다.
크기가 상당합니다. 치즈가 녹아내린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큰 아들의 평은 "아빠! 노브랜드 자주 시켜 먹어야 갰어요" 맛 평가 참으로 깔끔합니다. 두 녀석 다 공통적으로 노브랜드만의 햄버거 맛이 있다고 했습니다.
세트 메뉴에 포함된 포테이토와 크런치 윙입니다. 막내 눈치를 보다가 아빠 한 입만 먹고 포스팅하고 싶은대 했더니 손으로 뜯어서 한 입 얻어먹습니다. 거지도 아니고 하나 더 세트 메뉴를 주문했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상으로 각자의 취향이 확실한 삼부자의 노브랜드 버거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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