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숯 양꼬치에 정통 중국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미향부 솔직 후기[이천]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이천 사동리에 있는 이천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양꼬치 맛집입니다. 양꼬치는 사실 너무 대중화가 돼서 특별하게 만들지 않으면 맛집에 포함될 수 없습니다. 이 가게는 신선한 양꼬치의 재료와 다양한 정통 중국 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천 맛집으로 소개하고 싶습니다.
위치 및 영업시간
- 영업 시간 -> 13:00 ~ 01:00(코로나 단계에 따라 종료 시점 상이 함. 매주 첫째, 셋째 일요일 휴무)
- 주차장 -> 주변에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미향부 메뉴판
보통 맛집 후기를 남기면 메뉴판은 거의 한 장의 사진으로 처리하는데 이 가게는 정말 다양한 중국 정통 음식을 팔고 있었습니다. 훠궈가 이 가게의 대표 메뉴인 듯싶습니다. 첫 장에 나올 걸로 봐서 그렇게 예상이 됩니다.
이 가게의 두번째 대표 메뉴인 양꼬치입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더 신선합니다.
어향육슬과 경장육슬을 팝니다. 여기에서 일하시는 분이 조선족분이셨습니다. 음식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올라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마라샹궈도 상당히 먹음직스럽게 보입니다.
메뉴판에서 이 부분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고추 건두부볶음과 향라육슬이 보입니다. 침이 마구마구 고입니다.
메뉴판의 마지막으로 치달을수록 완전 중국식 정통 안주입니다.
식사류는 더욱 먹음직스럽습니다. 볶음밥을 필두로 마파두부덮밥에 눈이 오래 머물렀습니다. 마파두부 덮밥은 나중에 점심에 와서 한번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미향부 맛 평가
이 날은 2차로 왔기 때문에 간단하게 양꼬치를 2인분 주문했습니다. 상당히 신선합니다. 보통 중국에서는 신선도를 감추기 위해 양념을 가득해서 내놓는데 이 가게는 정말 소금 정도만 조금 뿌려서 나왔습니다.
자동 꼬치 기계에 살포시 양꼬치를 올려놓습니다. 고기가 작아서 금방 익습니다.
쯔란과 기타 향신료와 같이 먹으니 여기가 이천인지 중국인지 헷갈립니다. 아마도 이 날 상당히 술을 많이 마셨습니다.
고추 건두부볶음입니다. 중국식당이나 술집에 가면 꼭 주문하는 메뉴 중에 하나였습니다. 매콤하면서 두부의 건강한 맛을 동시에 느끼고 배가 부르지 않아서 술안주로 좋습니다.
서비스로 내어 주신 물만두입니다. 전작을 하고 와서 배가 불렀지만 이런 만두는 절대 그냥 두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해서 거진 다 먹었습니다. 중국 물만두에 샐러리가 들어가 있는 것도 있는데 이 만두는 상당히 한국적인 맛이 났습니다.
오늘은 이천 사동리에 있는 제대로 된 중식 맛집을 소개했습니다. 가게 외관이 무서워서-짱첸이 앉아 있을 거 같은 분위기- 선 듯 들어가기가 망설여졌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맛집을 알았으니 자주 방문해서 나머지 음식에 대한 포스팅을 진행할 겁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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