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 따라하는 요리

팔도 비빔면 맛있게 그리고 특별하게 먹는 방법. [Feat with 탕수육]

by 빨간토깽이 2022. 7. 24.
반응형

팔도 비빔면 맛있게 그리고 특별하게 먹는 방법. [Feat with 탕수육]

 

 

본격적으로 장마가 찾아왔습니다. 예년보다 더 무덥고 더 숨이 턱턱 막힙니다. 이런 계절에는 누구나 시원한 음식이 생각날 겁니다. 여름철에 누구나 좋아하는 비빔면을 더 맛있게 먹어보려고 합니다. 사실 집에 대패 삼겹살이나 삼겹살만 있었어도 비빔면과 같이 먹으면 더없이 좋았을 텐데, 집에는 이 날따라 홈쇼핑에서 구입한 탕수육이 있었습니다. 비빔면을 맛있게 먹는 방법은 정말 많습니다. 저는 그중에서 탕수육과 같이 먹어 보려고 합니다. 과련 탕수육과 같이 먹는 팔도 비빔면의 맛은 어떨까요?


 

 

보통 집에서 팔도 비빔면을 끓이면 열무김치와 삼겹살을 같이 넣습니다. 삼겹살이 없으면 스팸을 구워서 넣어도 너무 맛있습니다. 물론 아이들도 너무 좋아합니다. 오늘은 신 김치, 탕수육 그리고 김을 부숴서 넣어봤습니다.

 

주말 점심에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난리 칩니다. 날도 더우니 비빔면을 만들어 줄 작정입니다. 그러나 평범한 비빔면은 싫습니다. 냉동고에 있는 천하일미 탕수육을 같이 넣어줄 작정입니다.

 

 

탕수육은 별도로 해동할 필요 없이 에어프라이어로 12분 조리해줍니다. 190도로 세팅한 후에 시작하면 됩니다.

 

 

탕수육이 조리되는 동안 물을 끓고 면을 삶아줍니다. 

 

 

팔도 비빔면은 면발이 얇아서 익는데 시간이 2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물이 끓고 면을 넣은 후에 2분이 지나면 면을 찬물에 헹굽니다. 물기를 꼭 짜서 볼에 넣어서 비빔면 양념에 잘 섞어줍니다.

 

 

신 김치를 준비합니다. 이대로 비빔면에 넣으면 꿉꿉한 맛이 올라옵니다.

 

 

양념을 잘 닦아줍니다. 흐르는 물에 씻을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그냥 겉에 묻은 양념만 닦아줍니다.

 

 

예쁜 그릇에 면을 소분해서 담습니다.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한 탕수육을 올립니다. 가운데에는 신김치의 양념을 걷어내고 송송 잘라서 올려줍니다.

 

 

마무리는 김을 사정없이 부순 다음에 뿌려줍니다. 탕수육 소스는 별도로 준비합니다.


김가루와 신김치의 조합이 좋습니다.

 

탕수육과 비빔면도 은근히 잘 어울립니다. 탕수육을 비빔면과 같이 먹다가 물리면 탕수육 소스를 찍어 먹습니다. 다채로운 맛이 납니다.

 

 

김가루는 꼭 뿌려주세요. 탕수육과 비빔면만으로는 양념이 부족합니다. 그러나 그 부족한 양념은 신김치와 김가루가 충분히 메꾸어줍니다. 마지막에 참기름을 두르지 않은 것이 후회됩니다.

 

오늘은 팔도 비빔면을 탕수육과 같이 먹어보았습니다. 신김치와 김가루도 추가해서 먹으면 한 끼 식사를 너무 훌륭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