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맛 가득한 백종원 대패 삼겹살 짬뽕 라면 만들기

불 맛 가득한 백종원 대패 삼겹살 짬뽕 라면 만들기

 

 

 

장마철에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런 날씨에 술을 먹으면 날씨 때문인지 술이 잘 안 들어갑니다. 이상하게 술이 잘 안 들어가는 날 술을 마시면 숙취가 더 오래 깊게 남게 됩니다. 숙취가 남으면 자연스럽게 해장라면이 생각납니다. 이번 시간에는 백종원 대표님의 대표적인 라면 레시피입니다. 라면으로 만드는 짬뽕 라면입니다. 짬뽕 라면은 대표적인 해장라면입니다.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습니다. 스피드 하게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종원 짬뽕 라면 재료(2인분)

 

 

• 재료 : 라면 2 봉지(매운맛이 더 좋아요), 대패삼겹살 두 움큼, 양파 1/2개, 대파 1.5대, 식용유 4큰술, 진간장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물 1,000ml

 

양파는 슬라이스 해줍니다. 대파도 송송 썰어서 준비합니다.

 

 

예열된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4큰술 넣습니다. 이어서 대패삼겹살도 투하합니다. 보통 대패삼겹살은 그냥 구워도 되나. 여기서는 고추기름을 내야 하기 때문에 식용유를 넣어줍니다.

 

 

짬뽕 라면이 왜 간단하냐 하면 이렇게 대패삼겹살 넣고 준비한 양파, 대파를 모두 넣어주기 때문입니다. 양파가 투명해지고, 대패삼겹살이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구워줍니다.

 

 

대패삼겹살이 노릇해지면 후라이팬 주변으로 진간장을 두 큰 술 넣어줍니다. 살짝 끓어오르면 불을 줄이고 고춧가루를 두 큰 술 넣어줍니다. 고춧가루는 쉽게 타기 때문에 재빨리 섞어줍니다.

 

 

물 1리터는 미리 끓여줍니다. 고춧가루를 넣고 타기 전에 끓인 물 1리터를 부어줍니다. 이때 건더기와 분말 스프를 모두 넣어줍니다.

 

 

면도 같이 넣어줍니다. 면은 중간에 젓가락으로 잘 풀어줍니다. 면은 80%정도만 익혀줍니다.

꼬들꼬들한 면을 그릇에 담아줍니다.

 

 

국물을 부어줍니다. 고추기름때문에 빨갛게 된 국물이 시원해 보입니다. 아이들도 한 젓가락씩 하더니 맛있다고 합니다. 술맛도 모르는 녀석들이 이 맛을 알기는 아는 것일까요?

 

 

아내도 한 젓가락 하더니 불맛이 난다고 신기해합니다. 백종원 대표님은 불맛과 양파가 구워지면서 나는 누른 맛이 비슷하다고 했습니다. 정말이지 라면에서 불맛이 나니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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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을 80%만 익혀서 미리 꺼내 놓은 바람에 먹는 내내 면이 불지 않았습니다. 꼬들꼬들한 면에 불맛 가득 나는 짬뽕 라면이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