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진 술안주를 찾았다. 치즈 쏙 크라비아 먹어 본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술안주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참고로 저는 이 제품을 회사 간식으로 받아서 후기를 남기는 겁니다. 사실 편의점에서 소주나 맥주 안주는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위스키나 와인 안주에 특화된 거는 아직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오늘 소개할 대림에서 나온 치즈 쏙 크라비아를 한 입 먹고 나서는 이거는 바로 위스키, 와인에 너무 잘 어울리는 안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사 간편식에 그동안 못 보던 메뉴가 나왔습니다. 바로 대림선에서 나온 치즈 쏙 크라비아입니다. 솔직히 겉모습만 봤을 때는 이게 뭐야? 정도였습니다. 그냥 맛살을 동그랗게 만들어서 중간에 치즈만 넣은 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연히 맛에 대한 예측도 어느 정도 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거 하나를 먹어본 순간 저의 선입견이 얼마나 부끄러운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맛살과 크래가 아닙니다. 맛살보다는 훨씬 맛있고 크래미보다 더 녹진했습니다. 보다 쫀득쫀득했습니다.
질 좋은 어묵에 고소한 크림치즈가 들어가 있어서 맛이 더 고소했습니다. 이건 그냥 간식으로 먹기보다 와인이나 양주 같은 고급술에 어울리는 안주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 치즈 쏙 크라비아는 손으로 만져보면 일반 맛살과 크래미 하고는 다르게 부스러지는 느낌이 아닌 탱탱한 느낌이 강합니다. 그만큼 원육의 함량이 많다는 거겠죠?
크라비아의 어묵 자체도 굉장히 맛과 식감이 좋지만 여기서 신의 한 수는 바로 크림치즈라고 생각합니다. 이 크림치즈로 인해 고소함이 실제 배가 됩니다.
치즈 쏙 크라비아의 식감이 이렇게까지 탱탱하고 쫀득한지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명태 연육이 61%가 들어가서 그런 거 같습니다. 거기에 크림치즈 소스의 함량도 8%입니다. 제가 다시 정리하지만 이 제품은 분명 술안주입니다. 그런데 소주보다는 와인과 양주에 너무 잘 어울립니다.
오늘은 회사 간편식으로 나온 치즈 쏙 크라비아를 포스팅했습니다. 고급 술안주로 적극 추천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며 오늘도 방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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