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긴 소고기가 요리가 되는 찹스테이크 레시피

남긴 소고기가 요리가 되는 찹스테이크 레시피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홈파티 음식으로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소고기의 상태가 조금 안 좋아도 양념이 잡아주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찹스테이크입니다. 야채도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충분합니다.

 

전날 안심 스테이크를 해먹고 양이 남아서 남겼어요. 이대로 버리기는 아까워서 점심에 찹스테이크를 해 먹었습니다. 이런저런 레시피를 참고하다가 가장 간단한 버전으로 따라 해 보았습니다.

집에 남는 부추가 있어서 파슬리 대용으로 잘게 잘라서 뿌려줬더니 이쁘네요. 야채들도 냉장고에 있는거로만 넣었습니다. 진정한 냉파 요리가 탄생되는 순간입니다.

 

찹스테이크 재료(4인분)

 

• 주재료 : 스테이크 250g, 파프리카 반개, 당근 5cm 내외, 양배추 조금, 양파 반개, 마늘 3개, 다진 마늘 한 큰 술
• 소스 재료 : 시판용 바비큐 소스 4 큰술, 케첩 4큰술

스테이크와 야채들은 큐빅 모양으로 한입 사이즈로 잘라줍니다.

후라이팬에 포도씨유를 두른 후에 다진 마늘과 함께 스테이크를 구워줍니다. 전날 먹다 남은 거라 열기만 입혀준다는 생각으로 가열했어요. 고기가 60% 정도 익었으면 야채들도 모두 넣어주세요.

양파가 투명해지기 전에 스테이크 소스와 케첩을 넣어줍니다 1:1이니 간을 보면서 가감해주세요. 소스를 잘 섞어주세요.

야채들이 어느 정도 씹히는 식감이 있는 게 좋습니다. 너무 익히지 않도록 합니다.

조리가 너무 쉬워요. 맛은 또 너무나도 고급스럽습니다. 점심에 반찬으로 먹었는데 술안주로도 너무 좋습니다.

집에 스테이크가 남거나 냉동 보관 중인 소고기가 있으시면 찹스테이크 한번 해보세요. 별다른 야채가 안 들어가도 너무나도 맛있습니다.

양념이 잘 벤 부드러운 스테이크입니다.

오늘은 집에 남는 소고기와 야채를 이용한 찹스테이크를 만들어봤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