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기름으로 풍미까지 더한 풀무원 로스팅 짜장면 후기. 짜장라면 추천
얼마 전에 동네 마트에 갔다가 풀무원 로스팅 짜장면을 구매했습니다. 포장지도 이뻤지만 파기를 사용한다는 홍보 문구에 느끼하지 않을 거 같아 구매했습니다. 풀무원 로스팅 짜장면을 구매하면서 한 가지 의구심도 들었습니다. 보통 로스팅은 원두커피에서 원두 조직을 최대한 팽창시켜서 원두가 지니고 있는 맛과 향을 표현하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로스티 짜장면은? 무엇을 로스팅한 거지라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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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로스팅 짜장면은 파기름을 사용했다는 것과 건면을 사용한 점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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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팅 짜장면은 1 봉지에 460kcal입니다. 짜파게티의 칼로리가 610kcal입니다. 짜파게티에 비해서는 무려 25% 칼로리가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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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법입니다. 짜파게티의 그것과 너무 비슷합니다. 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5분 더 끓입니다. 물 30ml를 남기고 버립니다. 로스팅 스프를 넣고 비비고 마지막에 파 풍미유를 넣습니다.
로스팅 스프라고 적혀 있습니다. 스프를 한번 볶아서 진한 풍미를 구현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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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은 짜파게티보다는 얇아 보입니다. 로스팅 스프와 파 풍미유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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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끓어오릅니다. 면을 투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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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5분간 더 끓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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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적당히 빼줍니다. 뜨거운 물을 30ml 개량하는 것도 어려우니 면수를 컵에 적당히 붓고 로스팅 스프를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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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다소 많아 보입니다. 하지만 끝까지 보셔야 합니다. 면을 몇 번 들었다 놨다 하니 면이 또 한 번 양념을 빨아들입니다.
반숙 계란도 하나 해서 올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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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과 후추도 톡톡 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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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른자를 깨서 면에 섞어줍니다. 처음 봤을 때보다 양념이 꾸덕꾸덕합니다. 면을 몇번 들었다 놨다 했더니 면에 양념이 스며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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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과 같이 먹어봅니다.
확실히 짜파게티보다 느끼하지 않습니다. 맛도 있습니다. 양념이 너무 세지 않습니다. 그리고 건면이라 깔끔합니다. 파 풍미유는 말이 파 향이지 실제 풀무원 짜장면을 먹을 때는 파향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양념이 부드럽습니다. 시종일관 이거 Light 한데라는 느낌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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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풀무원에서 나온 로스팅 짜장면을 먹어본 후기였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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