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인 몸에 좋은 우렁된장찌개 간단하고 맛있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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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은 소양인한테 참으로 좋은 음식 재료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우렁으로 된장찌개를 만들어 볼 겁니다. 우렁된장찌개입니다. 된장찌개도 몸에 좋은 음식인데 거기에 소양인한테 좋은 우렁을 넣었으니 그야말로 보약입니다. 주말 아침에 우렁된장찌개만 있으면 훌륭한 한 끼가 됩니다. 우렁 요리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바로 우렁 특유의 흙냄새를 제거하는 법입니다. 이번 레시피에서는 이 방법도 같이 알아보았으면 합니다.

 

우렁된장찌개에는 우렁 외에도 두부, 감자, 애호박, 양파 등이 들어갑니다. 우렁이 들어가서 비주얼이 더 좋습니다.

 

 

우렁된장찌개는 국물을 자박하게 할 수도 있고 물을 많이 넣어서 농도를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차돌박이 된장찌개보다는 확실히 기름이 적어서 담백하고 몸에도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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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 손질하기

 

마트에서 구매한 우렁은 200g 기준으로 밀가루 한 큰 술을 넣어서 씻어줍니다. 밀가루는 우렁에 묻은 각종 이물질을 흡착시켜줍니다. 이러한 이물질이 결국 흙냄새도 유발하기 때문에 밀가루로 벅벅 문질러줍니다.

 

밀가루로 벅벅 문지르고 난 뒤에는 흐르는 물에 씻어줍니다. 맑은 물이 될 때까지 씻어줍니다.

 

이렇게만 해도 우렁의 특유의 냄새는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도 불안하시면 불 300m에 소주 한 큰 술, 된장 한 큰 술을 넣고 한 소금 끓여주시면 더 좋습니다.

 

 

 

우렁된장찌개 재료

 

재료 : 우렁 200g, 애호박 5cm, 대파 반대, 양파 반개, 감자 2개(작은 크기), 새송이 버섯 1/2, 두부 반모, 홍고추 1개, 청양고추 2개

양념 재료 : 물 600ml, 육수 한알 3개, 집된장 2큰술, 시판용 된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국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고추장 1/2큰술, 액젓 1큰술

 

 

양파, 애호박, 감자는 한 입 크기로 잘라줍니다. 대파, 고추는 송송 썰어서 준비합니다. 

 

 

육수 한알을 물 600ml에 세개 넣어주었습니다. 육수 만드는 시간을 아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육수가 끓기 먼저 거품을 걸러냅니다.

 

 

미리 손질한 감자를 넣어줍니다. 감자가 반 정도 익을 때까지 기다려줍니다.

 

 

양파, 애호박을 넣습니다.

 

 

집된장 큰 술 채에 걸러서 넣어줍니다. 시판용 된장은 입자가 부드러워서 그냥 한 큰 술 넣었습니다.

 

 

고춧가루 1큰술, 액젓 1큰술, 국장 1큰술과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습니다.

 

 

약간 텁텁한 맛이 있어서 고추장을 반 큰 술 넣었습니다. 양념을 넣은 뒤에 한 소금 더 끓여줍니다.

 

 

손질한 우렁을 넣어줍니다. 우렁은 오래 끓일 필요가 없습니다. 5분 내에 완료할 겁니다.

 

 

대파, 홍고추, 청양고추를 넣어줍니다.

 

 

마지막에 두부를 넣어줍니다.

 

 

냄비를 가져와서 그냥 먹습니다. 굳이 이쁜 그릇에 담지 않아도 맛있습니다.

 

아침에 밥을 먹기 전에 한 숟가락 떠서 목을 축이고 서서히 식욕이 살아나면 우렁된장찌개를 넣어서 비벼 먹습니다.

 

무엇보다 우렁의 씹히는 맛이 좋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소양인 몸에 좋은 우렁된장찌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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