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베한테 기버터 스테이크를 전수받았습니다.

퇴근 후에 직원들하고 간단히 달리기를 하고 제 숙소에서 "기버터 스테이크"를 해먹었습니다

유투브로 관련 영상 검색해 보고 정말 간단한 요리라고 판단하고 따라해 보기로 했어요

월요일 오전에 소고기 안심하고 기버터를 주문했습니다. 소고기 안심은 화요일에 도착해서 2일간 냉장해동을 했구요. 기버터는 해외배송인데 목요일에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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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언 상태로 배송되었어요

2일간 냉장해동했어요

오늘 먹을 양만 자르고 나머지는 또 냉장보관

카놀라유를 충분히 두르고

4면을 각 1분씩 센불에서 구워 줍니다

동영상으로 고기 굽는거 한번 감상하시죠

고기 구울때 나는 소리는 진리됴

고기를 다 구웠으면 3분간 레스팅...
호일로 감싸줘요

레스팅 하는 동안 기버터를 섭씨 250도가 될때까지 가열합니다. 온도계가 없으신 분들은 바닥에서 기포가 올라 올때까지 가열하시면 대충 비슷할거 같아요

레스팅 된 안심이예요

먹기 좋은 두께로 잘라주고

깊이가 있는 접시에 가지런히 담아줍니다

이 소리도 너무 좋네요

이 요리는 너무 간단한데 위험해요 음식하는 중에는 절대 아이들은 가까이 오게 하지 마세요

빛이 반사되서 스테이크가 생간처럼 나왔어요

안심에 소금 간을 아무것도 안했는데도 기버터가 좋은건지 소고기 맛의 풍미를 확 올려줍니다

근데 이거 소주 안주로는 안 어울려요 기버터가 식으면 고기가 약간 느끼해 집니다

이건 기냥 식사용으로만 추천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