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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장독대가 가득한 C'est la vie 한옥카페

by 빨간토깽이 2021.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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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C'est la vie[se-lɑ-ví:] 한옥카페




경기도 연천에 있는 세라비 한옥카페를 다녀왔습니다. 경기 연천군 군남면 군중로 135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세라비 한옥카페에서 세라비는 프랑스어로 C'est la vie이며 미국과 영국 발음기호로 표기하면 [se-lɑ-ví:] 가 됩니다. 세라비는 프랑스어의 미국식 발음이 되는 셈입니다. 뜻은 영어로 This is the life입니다. 마이클 잭슨과 프레디 머큐리가 같이 부른 노래 There must be more to life than this에도 중간에 C'est la vie가 나옵니다. 이 한옥카페에는 장독대가 엄청 많습니다. 장독대와 C'est la vie가 무슨 관련이 있을까요? 음료를 만드는 과정이 장독대에 보관되어 있는 깊은 장 맛을 가졌다는 의미일까요? 아니면 장독대가 이것이 인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일까요?




주차장에서 차를 주차하고 세라비 한옥카페를 들어가는 전경입니다. 멀리서 한옥과 돌계단이 보이고, 점점 가까워지자 장독대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장독대가 실로 장관을 연출합니다. 엄청 많습니다.


왼쪽에도 장독대, 오른쪽에도 장독대가 한가득입니다.

안에 무엇이 들어있을까 궁금하기도 할텐대 누구 하나 감히 열어보지는 않습니다.


한옥의 창이 있는 돌담과 장독대도 잘 어울립니다.


한옥카페에 올라가면서도 장독대 사진을 찍고 다 올라가서도 장독대를 또 찍습니다.


장독대가 이렇게 조경자재로 이쁘게 연출이 될 수 있을까요?


음료 주문은 이 안으로 들어가서 하시면 됩니다.


여기는 음료를 받아가는 데입니다.


계단을 올라 출입문으로 들어서면 좌측으로 이렇게 테이블이 놓여 있습니다.

창을 통해 장독대를 바라보면서 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늘막도 고전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한쪽에는 전통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음료를 주문하는 데로 들어가면 한편에 이렇게 베이커리 판매대가 있습니다.

카페 규모에 비해 빵 종류와 양은 많지 않습니다.


차양막이 운치가 있어서 가까이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카페를 돌아다니다가 시선을 담장 밖으로 돌리니 또다시 장독대가 보입니다.


한옥 카페 내부입니다. 아기자기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문을 지나 별당이 보입니다.



별당 한편에는 이렇게 족욕을 하는 시설을 꾸며놓았습니다.


장독대에 학 조형물을 꾸며놓았습니다.


세라비 한옥카페는 어디서 보느냐에 따라 똑같은 장독대가 다르게 연출이 됩니다.



처마 밑에서 모자가 포즈를 취합니다.



장독대가 은근히 잘 어울리는 아내입니다.


장독대가 보이는 곳이면 어디든 핫플레이스가 됩니다.


각시탈 옆에 있는 아내입니다.


각자 취향에 맞는 음료를 선택했습니다.


세라비 한옥카페는 이름이 특이하고 정말 장독대가 많습니다.


카페에서 음료를 먹거나 하는 것들은 요즘 시국에서 별로 추천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이쁜 카페를 찾아 가족들하고 사진도 찍고 포스팅을 하니 나름 재미가 있습니다.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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