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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빵이야 떡이야? 완전 고급진 태극당 카스테라 인절미

by 빨간토깽이 2021.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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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빵이야 떡이야? 완전 고급진 태극당 카스테라 인절미





경상북도 영주시가 고향인 지인이 태극당 카스테라 인절미를 선물해주었습니다. 별생각 없이 입이 허전해서 먹어봤는데 너무 부드럽고 맛있어서 후기를 남깁니다.



후기를 찾아보니 태극당은 영주시 명물이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택배로도 주문을 받고 있었습니다. 아마 택배가 주력이니 이렇게 박스 포장되어 있는 거 같았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백년가게로 인증했습니다. 포장 한쪽에는 태극당 마크도 있습니다. 포장 박스에서부터 깊은 내공이 느껴집니다.

박스 뚜껑을 개봉해보니 비닐로 밀실 하게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카스테라 인절미 먹는 방법입니다. 그냥 입으로 드시면 됩니다. 아래의 내용은 먹는 법이라기보다 보관법입니다. 구매 후 다음날까지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남길 거 같으면 냉동실에 넣어서 자연해동한 후 먹으면 됩니다.

크기는 아래 사진처럼 인절미이나 색상과 겉모습은 카스테라 같습니다. 주말에 입이 심심해서 하나만 먹으려고 했던 건데 너무 달지도 않고 식감도 묘해서 몇 개를 더 먹었습니다.

겉에는 파스테라빵가루를 입힌 거처럼 부드럽습니다. 안은 인절미의 쫀득함도 느껴집니다.

두 개 정도 먹다가 우유를 찾습니다. 우유랑 먹으면 정말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생각은 정말 탁월했습니다. 태극당 카스테라 인절미는 반드시 우유랑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몇 개를 집어 먹어 배가 찼음에도 카스테라 빵가루를 몇 번 더 집어 먹습니다. 이거 중독성이 상당합니다. 은은한 향수처럼 계속 맡고 싶은 중독성이 있습니다.

빵과 떡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태극당 카스테라 인절미가 이상하게 입맛에 맞았습니다.

이상 선물받은 태극당 카스테라 인절미가 너무 맛있어서 남긴 포스팅이었습니다.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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