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한우 맛집, 이천 하이닉스 맛집, 이천 회식하기 좋은 식당, 횡성 한우
이천에는 한우 맛집에 많이 있습니다. 똑같은 한우라고 하기에는 그렇고 한우를 팔고 있지만 가격대도 다양하고 맛도 약간씩 차이는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오랜만에 직원들하고 회식을 했습니다. 회사에서 공식적으로 인정을 한 행사이니 만큼 맛도 좋고 가격대도 높은대로 가서 회식을 했습니다. 이천에 있는 횡성 한우 장터입니다. 이 식당은 일단 한우의 마블링이나 맛보다 살벌한 가격에 모두 놀라실 겁니다. 한번 같이 보시죠.
이번에 방문한 횡성 한우 장터는 최근에 이전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건물 외관이 상당히 깨끗했습니다.
식당 내부입니다. 식당은 이렇게 넓은 홀과 회식할 수 있는 룸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룸은 대략 8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칸막이를 개방하면 보다 많은 인원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식당에 처음 들어가자마자 연기가 안 나서 좋았습니다.
횡성 한우 장터는 정육식당입니다. 냉장고에 직접 고를 수 있게 한우를 보관하고 있습니다. 처음 입장할 때는 여기서 직접 고기를 고르면 됩니다.
메뉴판입니다. 모든 종류의 한우가 150g 기준입니다. 토시살은 가격이 무려 70,000원입니다. 차돌박이도 동일한 중량으로 24,000원입니다. 가격대 살벌합니다. 여기는 강남대로가 아니라 이천 부발읍입니다. 메뉴판을 보고 살벌한 가격대에 놀랐지만 한편으로 내 돈으로 먹기에는 가격대가 있는지라 살짝 기대도 되었습니다.
저희는 예약을 하고 방문하였기 때문에 미리 세팅이 되어 있었습니다. 한우 가격대에 비해 반찬은 조금 기대 이하라고 생각했습니다.
유일하게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애피타이저입니다. 인원수에 맞게 나온 인삼 뿌리는 식사 전에 한뿌리 먹고 나니 식욕이 마구 솟구쳤습니다. 인삼이 애피타이저로 나오는 건 처음 경험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천엽입니다. 보통 이런데는 생간도 주던데 그냥 천엽만 있었습니다. 가격대에 비해 살짝 아쉬웠습니다.
양념 게장입니다. 그냥 일반적인 양념의 게장입니다. 가격대가 높아서 그런데 밑반찬에 대한 기대가 어느 정도 있었는데 너무 평범하게 나왔습니다.
새송이 버섯을 잘라서 식당 로고를 입혔습니다. 식당 로고가 들어간다고 새송이 버섯의 맛이 좋아지는 아닌데 이것도 아쉬웠습니다. 밑반찬은 인삼을 제외하고 대부분 실망스러웠습니다.
갈빗살을 먼저 주문했습니다. 150g에 36,000원입니다. 이거 처음에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접시에 일정 중량이 있어서 덜어서 주문을 못합니다. 대략 한 접시에 600g 정도가 들어있습니다. 한 접시에 140,000원 정도 합니다. 가격 진짜 살벌합니다.
갈빗살 자체는 굉장히 부드러웠습니다. 그냥 소금에만 찍어 먹어도 한우의 풍미가 입안에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이천에 한우집은 각자 특색이 있습니다. 어떤데는 가격대가 저렴하면서 한우가 두툼해서 육즙이 팡팡 터지는 데가 있고, 어떤 데는 독특한 소스로 한우의 느끼함을 잡아주는데도 있습니다.
이 식당의 특징은 비싸다. 그리고 그만큼 맛있지는 않다입니다.
다행스러운 건 제 돈으로 사 먹은 게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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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회사 회식으로 이천에 있는 횡성한우장터를 방문한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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