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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집 탐방/1-1. 이천 맛집

이천 新갈미 추어탕,생선국수 전문점

by 빨간토깽이 2021.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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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더워지고 기력은 유지하고 싶은 마음에 생선국수를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영업시간 : 10:00~22:00
휴무일 : 매월 2, 4주 월요일

네이버에서 주소가 중리동으로 되어 있는데도 있어요. 잘 확인하시고 가셔야 합니다.




경충대로로 이천 시내 방향으로 가다 보면, 시내 초입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경충대로에서 입간판이 쉽게 인지됩니다.


내부는 10개 정도 좌식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생선국수는 인당 1인분씩 주문하면 됩니다.


매운탕도 맛있다고 하는데 처음 가시는 분들은 생선국수를 추천드립니다.

 


기본 반찬입니다. 백김치와 그냥 김치만 내어 주십니다. 백김치 맛이 깔끔합니다.


생선국수 4인분, 추어 튀김, 추어 만두를 각각 주문했습니다.

추어튀김이 먼저 나왔습니다. 튀김 옷이 상당히 투박합니다. 그러나 적당한 두께와 바삭함이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엄청난 크기의 생선국수가 나왔습니다. 면은 소면과 중면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저희는 소면을 시켰어요.



한 5분 정도 팔팔 끓고 나면 일하시는 분이 먹어도 된다고 말씀해 주십니다.



캬~~~. 생선국수는 예전에 한번 먹어본거 같은데, 이거 이거 먹으면 먹을 수록 중독되는 맛이랄까?
자주 와야할거 같은 느낌이 팍 들더라구요.
국물이 자작해 질수록 맛이 더 진해졌습니다. 면을 어느정도 먹고 나면 공기밥을 투하합니다.
이때부터 어죽이 됩니다. 실로 건강한 맛이 아닐수 없습니다.



추어만두가 나왔습니다. 한입 베어 무니, 추어가 들어간 맛은 안나더라구요. 그래도 어죽에 넣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사실 생선국수를 소주 안주로 먹기에는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국물이 금방 쫄거든요. 그만큼 소주 먹는 스피드를 내야 하는데, 일반인들은 그 스피드 내기가 힘듭니다. 저희도 나름 술을 스피드하게 먹는 스타일인데, 여기서는 적당히 배만 채우고 2차를 가야했어요. 그러나 술 먹은 다음날 해장하기에는 짬뽕, 해장국하고 다른 건강식을 먹는 느낌이라 한동안 여기 자주 올거 같습니다. 짬뽕과 해장국이 지겨우신 분들한테 또 다른 해장국의 대안이 될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도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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