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비빔면에 8g 추가 양념이 있는 이유

팔도비빔면에 8g 추가 양념이 있는 이유

 

일반 라면은 라면을 다 먹고 밥이라도 말아 먹으면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습니다.

하! 지! 만!

비빔면은 면을 다 먹고 나면 아무 것도 남지 않습니다. 그래서 먹기 전에 무엇과 같이 먹을지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합니다. 저는 이날 냉파를 결정했습니다.

 

스팸으로는 부족한 양을 채우고, 깻잎으로는 향긋한 향을 가져왔습니다.

계란은 노란자와 흰자를 분리해서 나름 우아한 레시피임을 강조하려고 했습니다.

오이는 팔도비빔면에 단골이라서 넣었습니다.

 

먼저 고명부터 만들었습니다. 계란의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했습니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충분히 두르고 노른자를 부었습니다.

다음은 흰자를 투하했습니다.

 

고명이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고명이 메인 메뉴인지 비빔면이 메인인지 살짝 헤깔립니다.

 

팔도 비빔면 조리법은 면 삶은 것만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면이 익으면 찬물로 면을 식혀줍니다. 물기를 꽉 짜주세요.

 

이쁜 그릇에 옮겨 담습니다.

 

물기를 뺀 면을 가운데 담고 주변으로 스팸, 오이, 계란을 가지런히 넣어줍니다.

면 위에 양념 스프를 넣습니다. 추가 양념까지 모조리요. 그 위에 채 썬 깻잎을 올려줍니다. 깨를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사진을 다 찍고 본격적으로 먹을 준비를 합니다.

잘 섞어주세요.

 

좋아하는 고명과 같이 먹으면 됩니다. 고명에 따라 원래도 맛있는 비빔면이 더 다채로워집니다.

 

주말에 비빔면 해 드실 생각이 있으시면 일단 냉장고를 살펴보세요. 가능한 많이 고명을 준비해서 비빔면을 해 드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