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크 매운 불족발. 이 정도는 돼야 술안주 하지

피코크 매운 불족발. 이 정도는 돼야 술안주 하지

피코크라는 상표는 신세계푸드와 이마트가 공동기획으로 만든 제품입니다.

예전에 미니족발을 리뷰했는데 양이 너무 적어서 이번에는 그보다 큰 피코크 매운 불족발을 구매했습니다.

밀키트의 시조 격인 피코크에서 출시한 매운 불족발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2021.09.11 - [2. 따라하는 요리] - 신세계푸드와 이마트가 협업한 피코크 미니족발 후기

신세계푸드와 이마트가 협업한 피코크 미니족발 후기

피코크 매우 불족발은 2~3인분에서 알 수 있듯 양이 제법 됩니다.

이 날도 물론 숙소에서 간단한 혼술을 위해 마트에서 구매했습니다.

술안주, 특히 소주 안주에 이만한 게 있을까요? 전자레인지에 3분만 데우면 되는 초간단 안주입니다.

뒷면에 조리법이 나옵니다. 조리법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합니다.

그냥 전자레인지에 봉지를 개봉해서 3분간 돌리면 됩니다.

아래 포장용기에 3cm로 오픈을 하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됩니다.

포장용기가 뜨거우니 주의하셔야 됩니다.

숙소에 있는 볶음김치와 같이 먹을 예정입니다.

통깨도 뿌려줍니다.

매운 족발 아니랄까 봐 겉모습은 상당히 맵게 보입니다.

살도 적당히 있고 혼자 먹기에 양은 충분해 보입니다.

뼈와 같이 있다 보니 살코기는 엄청 감칠맛이 나고 맛있습니다.

메운 불족발이나 그렇게 심하게 맵지는 않습니다. 불맛도 느껴집니다.

요즘 배달 어플에서 족발 하나 주문하려면 최소 10,000원 이상이라야 주문 가능합니다.

하지만 피코크 매운 불족발은 단돈 5,500에 구매 가능합니다.

뼈를 야무지게 발라서 먹고 볶음 김치하고 먹으니 소주 한 병이 뚝딱 사라졌습니다.

이 뼈를 이용해서 라면을 끓여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왠지 족발뼈로 라면을 끓이면 진한 육수가 나올 거 같습니다.

냉장고에 2일 보관하고 이건 아니다 싶어 포기를 했습니다.

족발 살로는 볶은밥 정도를 해 먹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족발뼈로 라면을 끓이는 건 진짜 아닌 거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간단한 소주 안주로 추천할만한 피코크 매운 불족발을 리뷰해보았습니다.

간단하게 한잔하실 거면 저는 또 재구매할 의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