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새우와 광어세꼬시로 팔도 비빔면 더 맛있게 먹는 법

홍새우와 광어세꼬시로 팔도 비빔면 더 맛있게 먹는 법

 

 

 

주말 점심에 비빔면이 먹고 싶어 졌습니다. 일산으로 이사를 오고 대형 마트에는 처음 방문하였습니다. 대형 마트에 간 김에 비빔면과 비빔면에 넣으면 맛이 있을 재료를 골랐습니다. 8월 말이 되니 확실히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불고 시원해졌습니다. 가울이 코 앞에 온 듯합니다. 대형 마트의 회 센터에서 기웃거리다가 홍새우를 먼저 발견했습니다. 한눈에 봐도 쫄깃함과 달달함이 느껴졌습니다. 그다음은 광어 세꼬시였습니다. 광어는 아내가 좋아하기에 무조건적으로 골라야 했습니다. 이 재료들을 이용해서 팔도 비빔면을 더 맛있게 만들어 먹을 작정입니다.

 

 

팔도 비빔면은 어떤 재료 하고도 잘 어울립니다. 스팸과는 찰떡궁합이고 대패삼겹살과도 잘 어울립니다.

 

이번에는 해산물로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과연 홍새우와 광어 세꼬시와 팔도 비빔면이 잘 어울리는지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내는 다이어트 중이라 저랑 아이들만 비빔면을 먹을 겁니다. 아내는 홍새우와 광어 세꼬시만 먹을 예정입니다.

 

비빔면 3봉, 양파 1개를 준비했습니다. 데코용으로 무순도 준비했습니다.

 

 

먼저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면을 투하합니다. 비빔면은 면이 금방 익습니다. 면이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바로 찬물로 샤워를 시켜줍니다. 면이 탱탱해집니다. 그리고 물기를 꼭 짜야합니다.

 

 

양파는 슬라이스 해서 찬물에 담가 둡니다. 매운맛을 빼주고 식감을 살려줍니다.

 

 

큰 볼에 물기를 제거한 면을 담습니다. 물기를 뺀 양파도 넣습니다. 양념장과 열무김치도 넣습니다.

 

위생 장갑을 착용하고 잘 비벼줍니다.

 

 

이쁜 그릇에 비빔면을 담습니다. 그 위에 삶은 달걀, 홍새우, 광어 세꼬시 그리고 무순도 올려줍니다.

 

 

플레이팅이 제법 그럴듯 합니다.

 

 

여수에서 딱새우는 먹어본 적이 있습니다. 홍새우는 처음입니다.

 

홍새우를 먼저 먹어보았습니다. 찰진 식감이 달달한 맛을 풍깁니다. 상당히 매력적인 맛입니다. 예전에 여수에서 먹었던 민어가 찰진 듯 쫀득했습니다. 그것과 식감이 비슷합니다. 하지만 민어보다 더 답니다.

 

 

광어 세꼬시도 뼈째 씹히는 식감이 좋습니다. 비빔면과 상당히 잘 어울립니다.

 

 

홍새우는 단독으로 먹은 후에 바로 비빔면에 싸서 다시 먹었습니다. 비빔면의 양념과도 상당히 잘 어울립니다.

 

이번 시간에는 팔도 비빔면을 홍새우와 광어 세꼬시에 넣어서 먹어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따라 해 보세요. 상당히 만족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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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이 재밌고 유익했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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