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원짜리 숙취 음료. 갈배사이다 후기

500원짜리 숙취 음료. 갈배사이다 후기

평소에 탄산음료를 즐겨 마시지는 않지만

술 먹은 다음날 꼭 찾는 음료수가 있습니다.

해태에서 나온 갈배 사이다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 갈배사이다는 편의점이나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제품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자판기용과 편의점용은 다른거 같습니다.

숙취해소 음료가 갈수록 종류가 많아지는 시기에 이처럼 500원으로 갈증을 해소해 주면서 강한 트림을 유발하는 음료는 진짜 찾기 어렵습니다.

갈배사이다는 사이다의 탄산보다 훨씬 부드럽습니다. 배 맛도 실제 나고요.

무엇보다 많이 달지 않아 한번 마시면 갈증 해소에 좋습니다.

실제 배향은 0.03% 함유되어 있지만 술 먹은 다음날 먹으면 배맛이 강하게 납니다.

성분 표시입니다. 당분이 22%이기 때문에 건강에 좋다는 말은 드릴 수 없습니다.

500원으로 즐기는 숙취해소 음료인 갈배사이다는 배 맛 나는 기분 때문일 수도 있는데 적당한 탄산과 너무 달지 않은 맛으로 가끔씩 먹으면 기분 전환에 좋은 음료수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