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부터 지켜온 육개장, 삼계탕 노포. 보배집 [파주]
오늘은 파주의 대표 맛집이자 백종원의 3대 천왕 및 각종 매스컴에서 극찬한 보배집에서 포장한 후기입니다. 보배집은 육개장과 삼계탕이 대표 메뉴입니다. 무려 업력이 50년입니다. 50년이라는 세월이 육개장 맛집임을 인정하는 가게입니다. 저희 부부는 종종 육개장을 먹으러 가는데 이 날은 막내아들을 위해 삼계탕까지 포장을 해왔습니다.
육개장은 어렵지 않게 먹을 수 있는 메뉴이지만 이 집처럼 정말 입에 착착 감기면서 맛볼 수 있는 육개장 집은 찾기 어렵습니다.
위치 및 편의시설
- 영업 시간 -> 9:00 ~ 21:00(평일은 15:00~17:00 주말 및 휴일은 15:00~16:00 브레이크 타임/월요일은 휴무)
- 주차장 -> 인근 공용 주차장을 이용하실 수 있어요
가게 분위기 및 메뉴
가게 앞에 4대 정도 주차자 가능하지만 피크 시간에 오시면 자리가 없다고 봐야 합니다.
가게 앞에는 각종 매스컴에 소개된 홍보물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가게 내부입니다. 이 날 아침 9:00 조금 넘어서 왔는데도 손님들이 많습니다.
계산하는 데에는 연예인들 방문 인증 싸인이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가격은 적당합니다. 전통 삼계탕이 다소 비싸다고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조금 있다 포장한 내용물로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포장 후기
삼계탕 1인분과 육개장 2인분입니다. 국물 흐를 걱정 없게 포장해 주셨습니다. 삼계탕에는 대파가 육개장에는 불린 당면이 따라왔습니다.
삼계탕은 닭이 다 익은 상태에서 포장이 되나 한번 더 끓여서 먹으라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끓는 중에 고기가 너무 연해서 모양을 보존하지 못했습니다.
국물은 마치 닭곰탕처럼 맑습니다.
이게 다가 아닙니다. 양이 제법 많아서 한 접시 더 담아내야했습니다. 찹쌀도 들어 있습니다.
막내아들이 닭다리 하나를 양보해서 얼른 하나 뜯어먹었습니다. 살이 참으로 연합니다. 날개 부위와 찹쌀도 아침에 먹기 너무 좋은 맛입니다.
육개장입니다. 고사리와 당면이 참 적당히 들어가 있습니다. 어떤 데는 대파가 잔뜩 들어 있는데도 있는데 저는 육개장에 대파 많이 들어간 게 너무 싫거든요.
딱 들어갈거만 들어간 유계장 본연의 모습입니다.
고기도 부족함 없이 들어가 있습니다.
먼저 당면을 먹고, 고기와 고사리를 먹고, 밥을 먹습니다. 칼칼하나 너무 맵지 않고 깊은 맛이 우러납니다.
국밥이나 탕 종류는 보통 남은 국물을 원샷을 때려버리는데 보배집 육개장은 남은 국물에 밥을 추가로 말게 하는 마성의 힘이 있습니다.
이런 맛집이 주변에 많이 있어서 파주는 너무 살기 좋은데 같습니다.
이상 파주 금촌에 있는 육계장, 삼계탕 맛집 보배집 포장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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