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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따라하는 요리342

육회비빔면, 이천 맛집과 레시피의 어중간한 경계 이 포스팅을 하면서 분류를 맛집과 레시피, 어느쪽으로 해야할지 많이 망설였어요. 의견주시면 반영해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 육회(이천 하이닉스 근처 총각네 푸줏간) 300g, 비빔면 2봉 1) 비빔면을 한다 2) 비빔면을 이쁜 접시에 깔아줍니다. 3) 포장해온 육회를 보기좋게 세팅합니다. 4) 치즈를 이쁘게 놓는다. 5) 세명이서 먹을꺼니까 소주를 8병 준비한다. 이상입니다. 사진 공부 열심히 하겠습니다. 구도가 영 안좋네요. 육회를 치즈에 싸서 먹으면 고소함이 두배가 됩니다. 배랑도 같이 먹어봅니다. 이 정육점에서 같이 주는 배는 당도가 상당해서 달콤 아삭한 맛이 육회를 깔끔하게 해줍니다. 비빔면에 싸서 먹어 봅니다. 이렇게 육회 먹는건 처음인데, 지인들도 다덜 만족해 했어요. 육회 때깔 너무.. 2021. 6. 9.
얼큰 대패삼겹살 라면으로 허기와 안주 동시에 잡으세요 일요일 저녁에 숙소에 도착해서 이것 저것하고 있으려니 허기가 밀려오네요. 간단히 혼술도 하고 싶구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얼큰 대패삼겹살 라면!!! 재료 : 라면 1봉지, 대파 2줄거리, 대패삼겹살 두주먹, 계란, 고추가루 1큰순, 물 550ml(짠거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600ml준비하세요) 대패삼겹살을 후라이팬에 구워줍니다. 노릇노릇하게 강불에서요. 삼겹살이 구워지는 동안 파를 썰어주세요. 돼지기름에 파향을 입힐겁니다. 대패삼겹살의 기름이 나오기 시작하면 대파를 투하합니다. 삼겹살이 대파와 어우러져 파향이 진동을 합니다. 식감을 위해 삼겹이는 바싹하게 구울겁니다. 고기가 어느정도 구워졌면 물 550ml을 투하합니다. 아니 그전에 고춧가루를 투하해서 고추기름도 우러 나오게 해야 합니다(급하게 하느라 거.. 2021. 6. 8.
소세지도 그냥 허투루 먹지 않는 음식 전문 블로거입니다. 소세지를 차탕기로 수비드해서 먹어봤습니다 차탕기(온도 및 시간 설정 가능), 소세지(각종 핫바로 대체 가능 함) 기발한 레시피입니다. 차탕기를 77도씨로 설정하고 1시간동안 소세지를 수비드해봤습니다. 우리가 그냥 알던 소세지가 아닙니다. 1시간의 기다림이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탱글탱글한 소세지의 자태가 보아시나요? 수비드 머신도 필요 없습니다. 집에 차탕기만 있으면 소세지 수비드 가능합니다. 완전 고급진 맛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한번 따라해보세요. 이글을 올리고 음식 전문 블로거가 된 듯한 자부심이 생겼습니다. 더욱 열심히 기발한 음식 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티본스테이크 수비드로 토마호크 트라우마 극복하기 - https://readingpe.tistory.com/m/93 티본스테이크 수비.. 2021. 6. 3.
가성비 좋은 돼지뒷고기구이를 강된장과 같이 먹었습니다 회사에서 저녁에 삼겹살 먹으러 가자고 하면 저는 이런저런 핑계로 안따라 갑니다. 삼겹살이랑 돼지고기가 싫은건 절대 아닙니다. 저는 왠지 삼겹살은 저만의 루틴으로 먹어야 한다는 강한 신념(?)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성비 좋은 돼지고기 뒷다리살에 강된장을 만들어 먹어 볼 예정입니다. 강된장 재료 재료 : 시판 강된장, 두부 1/3모, 양파1/2(작은거), 표고버섯 1개, 호박 1/4개, 청량고추 1개 선택사항 : 우렁 양파는 잘 씻어 준 후에 새끼손톱 크기로 잘라줍니다. 호박도 1cm정도로 잘라 줍니다. 표고 버섯도 잘게 잘라 줍니다. 청량고추는 가위로 대충 잘라 줍니다. 재료 손질이 끝나면 웍에 손질된 재료를 투하하고, 강된장과 물을 넣습니다. 강된장 조리법에는 종이컵 기준 1/3의 물을 넣으라고 .. 2021.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