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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따라하는 요리

게살 계란 이불 덮은 라면. 부드러움의 끝판왕

by 빨간토깽이 2021.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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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살 계란 이불 덮은 라면. 부드러움의 끝판왕



이번 시간에는 맛있는 라면을 끓여보려고 합니다. 크래미 라면인데 계란을 푸짐하게 넣어서 게살 스프와 같은 느낌으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밥을 말아서 먹을 필요도 없이 계란이 푸짐하게 들어가서 부드럽고 한 끼 식사로 든든한 레시피입니다.

 



계란을 무려 3개나 넣었습니다. 배고플 때 삶은 달걀 3개면 어느정도 허기는 채울 수 있는 양입니다.

 

크래미 계란 라면 재료(1인분)

 

  • 주재료 : 라면 1봉지, 대파 1/3대, 계란 3개, 크래미 0.5팩
  • 선택 재료 : 고춧가루



숙소에 진라면이 있어서 준비했습니다. 계란이 넉넉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매운 라면을 사용해도 어느 정도 중화가 될 걸로 기대합니다.



물은 권장량 550ml에서 50ml 추가해서 600ml를 넣어주세요. 나머지는 라면 끓이는 법하고 동일합니다. 물이 끓으면 스프와 면을 투하하고 면이 익으면 먼저 면을 건져주세요.



크래미를 잘게 손으로 찢어준 후에 국물에 투하해 줍니다. 계란 3개를 잘 풀어서 약불로 낮춘 후에 부어부세요. 계란이 어느 정도 익으면 면을 담은 그릇에 조심스럽게 부어주시고, 대파를 채 썰어 고명으로 올려주세요.



게살 스프같은 비주얼의 라면입니다.



크래미가 들어가 있어서 라면을 먹을 때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계란이 넉넉하게 들어 있어서 더 부드럽습니다.



라면도 이렇게 만들어 먹으니 우아해집니다.



면, 크래미 그리고 계란의 심박자가 잘 맞습니다.



국물을 더 넣으니 짜지 않고 다른 재료들과 어울려 고급진 맛까지 내줍니다.



마지막에 햇반을 넣어 먹으니 게살 죽을 먹는 느낌입니다. 정말로 부드러운 라면 맛의 끝판왕입니다.



라면 그냥 드시지 마시고 집에 계란이 있다면 세 개를 준비해서 드셔 보세요. 크래미가 없어도 부드러운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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