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 맛집 탐방/1-1. 이천 맛집

[경기 광주 맛집]곤지암 돌짜장, 아기자기한 분위기, 까페같은 중국집

by 빨간토깽이 2021. 7. 17.
반응형
경기도 광주에 오랜만에 일이 있어 들렀다가 이른 저녁을 먹었습니다. 파주에도 있는 돌짜장집인데 광주에도 곤지암 돌짜장이 있더라구요. 바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위치


큐로CC 근처에 있습니다. 이쪽에서 야간 라운딩 있으신 분들은 가볍게 이른 식사를 하고 가실 수 있습니다.



 

메뉴



메뉴가 너무도 단촐합니다. 돌짜장과 탕수육만 있네요.
전문 음식점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가게 분위기



돌짜장이란 메뉴에 걸맞게 다소 특이하고 재밌는 가게 분위기였습니다. 한쪽 벽에는 아기자기한 액자들이 걸려있었습니다.



이른 저녁이라 손님들이 거의 없더라구요.



실내 깔끔합니다. 짜장면만 아니면 카페 같기도 합니다.



1회용 앞치마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건 음식이 준비되는 동안 직접 부침개를 해먹을 수가 있었습니다. 한장만 무료이고 두장부터는 2,000원을 받습니다. 저희는 4명이서 갔는데 가장 두껍게 부침개를 해먹었습니다.

사장님께서 개그감이 있으신 분 같아요. 저는 사장님의 충고를 가볍게 무시하고 가장 두껍게 만들었습니다.



참 특이하죠? 음식 기다리면서 부침개도 해먹고 좋더라구요.



되도록 두껍게 두껍게...🤫🤫🤫



완성입니다.

 

맛평가



이렇게 이쁜 물병에 나오니 자리에 앉자마자 기분이 좋아집니다.




기본찬에 부침개를 먼저 먹습니다. 이 집 부침개 반죽 잘하더라구요. 적당한 두께감과 반죽에 양념이 되어 있어서 굳이 간장을 안찍어 먹어도 되겠더라구요.



부추무침과 단무지입니다.



콩나물홍합탕은 서비스입니다. 해장국으로도 손색 없습니다. 일반 중국집에서 먹기 힘든 맛이었습니다.



이렇게 국그릇에 떠서 먹습니다.



탕수육입니다. 10,000원짜리 치고 양은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돌짜장입니다. 비주얼 압권이네요. 동네에서 먹던 짜장면하고는 생김새가 다르더라구요. 돌짜장 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



위에서 봐도 장관입니다.



각자 그릇에 담아서 먹습니다. 건더기 참 실하네요.



오징어도 싱싱한게 짜장 소스와 어울려 안주로 손색이 없습니다.



차돌박이입니다. 중화웍으로 센불에 튀기듯 구웠는지 튀김 요리 같더라구요.

 

총평



이 돌짜장만 먹으러 일부러 찾아 갈 정도는 아니지만 근처에 볼 일 있어서 오신 분들은 한번 가서 먹을만 합니다. 가게 분위기도 너무 재밌어서 힐링도 되더라구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