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다리살로 만든 편스토랑 류수영 사치닭(ft. 라면사리)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얼마전에 편스토랑에서 1등을 수상한 류수영 님의 사과 크림 파스타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숙소에서 만든 레시피이기 때문에 재료가 상당히 한정적이었습니다. 숙소에 라면사리가 있어서 파스타 대신 사용했습니다. 닭가슴살은 닭다리살로 변경했습니다. 편스토랑 류수영 사치닭입니다.
이상하게 느끼한 맛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리고 이 날은 숙소에서 운동을 한 날이라 닭가슴살 레시피를 찾고 있었습니다. 힘들게 운동하고 영양까지 챙기려고 했습니다. 그러던 중 편스토랑에 출연한 류수영 님의 사치닭 레시피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오늘 저녁에 바로 이거라는 생각으로 마트에서 최소한의 재료만 구매했습니다. 닭다리살과 생크림만 구입하고 나머지는 숙소에 있는 재료로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꾸덕꾸덕한 생크림과 사과의 맛이 무척 이색적이었습니다. 물론 익숙함 속에 있는 이색적이라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닭다리살을 사용해서 버터와 어우러진 닭고기 맛도 함께 느꼈습니다.
류수영 사치닭 재료(1인분 기준)
- 재료 : 닭다리살 200g, 사과 반개, 양파 1/4개, 생크림 100ML, 물 100ML, 라면사리, 버터, 소금
닭다리살은 물로 깨끗이 씻어서 키친 타올로 물기를 질 닦아줍니다. 사과와 양파는 슬라이스 해줍니다.
류수영 사치닭 만들기
1. 후라이 팬에 버터와 식용유를 넣고 닭다리살을 투하합니다. 껍질 면부터 구워줍니다.
2. 앞뒷면을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줍니다.
3. 닭다리살이 잘 구워졌으면 먹기 좋게 가위로 잘라줍니다.
4. 닭다리살을 한쪽으로 밀어내고 손질된 양파를 투하합니다.
5. 양파가 투명해지면 사과도 넣어줍니다. 생크림과 물을 각각 100ML 투하합니다.
6. 면을 삶아줍니다.
7. 생크림가 물을 넣고 나서는 뚜껑을 닫고 3분 정도 졸여줍니다.
8. 면을 살짝만 익히고 졸이고 있는 후라이팬에 넣어줍니다. 잘 섞어줍니다.
예쁜 접시에 담아줍니다. 먼저 라면을 담고 그 위에 한쪽은 닭다리살, 다른 쪽은 양파와 사과를 올려줍니다.
기존에 알던 크림 파스타의 맛에 사과맛이 은은하게 납니다. 사과만 넣은 거뿐인데 닭다리살의 육즙과 합쳐 저서 엄청난 맛이 납니다.
닭다리살도 버터에 잘 구워져서 풍미가 좋습니다. 레시피 이름도 정말 잘 지은 거 같습니다. 정말 사치스러운 맛입니다. 재료 자체는 정말 소박합니다. 그런데 이런 재료들이 모아져서 정말 고급스러운 맛이 납니다. 사치스러운 맛입니다.
꾸덕꾸덕한 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또 한 번 어남 선생 류수영 님에게 경의를 표해야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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