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오렌지 소스로 상큼함을 더한 연어스테이크

당근 오렌지 소스로 상큼함을 더한 연어스테이크

 

오늘은 연어스테이크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얼마 전에 크림소스를 이용한 연어스테이크였는데 지금 시간에는 크림소스를 못 먹는 막내를 위한 오렌지주스를 이용한 소스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연어스테이크는 소스에 따라 맛이 많이 달라집니다. 한번 보시죠.

연어스테이크의 분홍빛과 한번 졸인 당근의 오렌지 빛깔이 너무 잘 어울립니다. 크림소스를 못 먹는 막내를 위한 당근 오렌지 소스입니다. 강레오 세프님의 영상을 자주 보는데, 색감이 너무 좋고 상큼한 맛이 궁금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접시에 당근 오렌지 소스 깔고 연어 스테이크 올립니다. 맨 마지막에는 새싹 채소로 한껏 멋을 냅니다.

연어 스테이크는 튀기듯이 구워야하기때문에 연어를 조리하기 전에 꼼꼼히 물기를 닦아줍니다.
물기를 닦고 소금을 뿌리면 조금 있다 바로 물기가 또 생깁니다. 이때 생긴 물기는 기름에 투하하기 전에 다시 닦아줍니다.

 

먼저 소스를 만들겁니다. 올리브 오일을 프라이팬에 두르고 얇게 채 썬 당근과 다진 마늘을 넣어줍니다. 마늘향이 올라오면 100% 오렌지 주스를 자작할 정도로 넣어주세요. 한소끔 끓이면 소스를 예쁜 접시에 담아줍니다.

연어를 구워줄 차례입니다. 포도씨유를 넉넉히 넣어주세요. 연어를 넣습니다. 연어의 밑면이 하얗게 익기 시작하면 달궈진 포도씨유를 윗면에 계속 뿌려줍니다. 연어의 아랫면을 살짝 보고 탄 듯이 노릇해졌으면 뒤집어 줍니다. 그리고 기름을 또 윗면에 부어줍니다. 마늘과 바터를 넣고 풍미를 올려줍니다.

당근 오렌지 소스를 담은 접시에 연어를 올려줍니다. 새싹 채소로 연어 윗면을 장식합니다.

매혹적인 비주얼의 연어 스테이크가 만들어졌습니다.

호텔에서 먹어본 연어 스테이크 만들기

파슬리도 뿌리고 한 입 먹어봅니다. 약간 생소한 맛이 느껴지나 오렌지 풍미가 강한 소스와 연어 스테이크를 같이 먹으니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상큼함이 밀려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상큼한 음식이 먹고 싶을 때 따라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