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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따라하는 요리

마이야르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주먹밥

by 빨간토깽이 2021.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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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야르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주먹밥




주말 아침식사로 간단하면서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먹밥을 하려고 합니다. 주먹밥 자체도 아이들이 좋아하는데 주먹밥 겉에 마이야르 반응을 일으켜서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킬 겁니다. 오니기리이긴 한데 거기에 겉을 구워줄 예정입니다.



구운 주먹밥만 먹으면 뭔가 부족하기 때문에 라면도 같이 끓여서 먹었습니다.



흰 쌀밥으로만 만든 주먹밥보다 겉을 구워주니 확실히 보기에도 더 맛깔납니다.



오늘의 재료입니다.

냉장고를 뒤져보니 비엔나 소시지 4개와 닭가슴살이 조금 있습니다. 그리고 게맛살도 있어서 넣어줄 겁니다. 어차피 주먹밥 소를 만들거니 양은 많지 않아도 됩니다. 밥에 간을 할 거거든요.



비엔나 소시지는 채 썰어 줍니다.



닭가슴살과 게맛살은 잘게 찢어줍니다.

비엔나 소시지는 김치와 함께 볶아줍니다.

닭가슴살과 게맛살은 마요 소스를 만들어서 잘 섞어 줍니다.

참치마요 소스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간단한 그러나 대단한 맛의 스팸 무스비 VS 참치마요 무스비 - https://readingpe.tistory.com/m/264

간단한 그러나 대단한 맛의 스팸무스비 VS 참치마요무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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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에는 소금, 후추 그리고 참기름을 넣어서 섞어줍니다.

집에 종지 그릇이 있어서 반만 채운 후 모양을 잡아줍니다.



간을 한 밥을 틀에서 분리 한 후에 만든 소를 집어넣습니다. 그리고 똑같은 방법으로 종지 그릇에 밥을 넣어서 모양을 잡고 분리한 후에 반대쪽을 덮어줍니다.



이렇게 해서 네 개를 뚝딱 만들었습니다.



겉면을 쯔유로 살짝 도포해줍니다.



프라이팬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고 예열된 상태로 그대로 구워줍니다.



앞뒷면을 골고루 구워줍니다.



조금 더 태웠으면 더 맛있었겠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약간의 아쉬움을 김으로 감싸줍니다.



라면과 같이 먹으니 주말 아침이 든든해집니다.



마요 소스로 버무린 주먹밥입니다. 큰 아들이 좋아하는 소스입니다.



김치볶음에 소시지를 넣은 주먹밥입니다. 막내 녀석이 좋아하는 겁니다.



이렇게 뚝딱 주말 아침이 해결되었습니다.

간단하지만 마이야르로 업그레이드된 맛을 선사하는 주먹밥 레시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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