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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따라하는 요리/밀키트 및 간편식

[밀키트]백년가게 낙지볶음 Feat with 호박잎쌈, 우렁된장

by 빨간토깽이 2021.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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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트]백년가게 낙지볶음 Feat with 호박잎쌈, 우렁된장





집주변에 반찬가게가 생겼습니다. 아내가 평일에 장을 봤습니다. 우렁된장을 구매했습니다. 쌈싸먹기에 좋은 호박잎을 사서 손질해서 삶을 겁니다. 냉동실에 보관중인 프레시지 밀키트 백년가게 낙지볶음도 같이해서 주말 메뉴를 선정했습니다. 오늘도 한상 거하게 해서 먹을 예정입니다.



주말 점심 한상입니다. 주말 점심은 항상 거하게 먹자가 저희 집 가훈입니다.



프레시지 백년가게 낙지볶음은 냉동보관이라 유통기간이 비교적 여유가 있습니다.



호박잎쌈도 잘 삶아졌습니다. 우렁된장은 이대로 흰쌀밥에다 호박잎만 있으면 사실 다른 반찬은 필요없습니다.



프레시지 백년가세 낙지볶음



30년 전통 낙지요리 노포 이화 횟집의 레시피대로 만들었다고 하는군요. 프레시지 밀키트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기대가 큽니다.



냉동보관이다 보니, 냉동된 재료들의 해동이 필요합니다. 해동된 재료들은 식용유를 두르고 볶은 후에 마지막에 양념, 쫄면, 부추, 청양고추를 추가로 넣고 볶으면 됩니다. 조리가 다되면 마지막에 참깨만 투하하면 완료됩니다.




재료 구성입니다. 낙지가 2인분 냉동되어 있습니다. 양념 참 먹음직 스럽습니다.



낙지는 찬물에 해동을 해줍니다.



해동된 낙지는 체반에 받쳐서 물기를 빼줍니다.



냉동된 야채도 찬물에 해동해 줍니다. 프레시지를 믿기때문에 따로 씻지는 않을겁니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낙지와 야채를 투하해서 볶아줍니다.



낙지가 투명해지면 나머지 재료들을 참깨만 빼고 넣어 준후에 잘 볶아 줍니다.



야채가 냉동이 되어서 그런지 물기가 제법 많이 나옵니다. 이대로 조금만 더 졸여주면 됩니다.




호박잎 손질 및 삶기


호박잎은 깨끗히 씻은 후에 아래 사진의 손잡이 부분을 꺽어줍니다.



호박잎 줄기에 껍질을 잘 벗겨줍니다.



나머지 줄기는 버려줍니다.


아래의 동영상은 호박잎 손질하는 방법이니 참조해 주세요.

찌기 전에 손질된 호박잎을 한번 더 씻어줍니다.



찜기에 대략 20장 조금 안되게 넣고 8분간 쪄줍니다. 이후 5분정도 뜸을 들이면 아래 사진처럼 잘 삶아져 있습니다.





플레이팅 및 한 상 거하게 먹기


낙지볶음의 국물이 졸아드니 더 먹음직 스럽습니다. 매운 맛향 코끝을 찌릅니다.



쫄면도 잘 익었습니다. 낙지 중에서 긴것들은 가위로 좀더 잘라주었습니다.



호박잎도 그릇에 담고 우렁된장도 준비합니다.



반찬가게에서 산 우렁된장인데 우렁 겁나 많이 들어있습니다.



한쌈 싸먹어야죠? 호박잎에 밥 조금 넣고 낙지다리 두개를 올려 놓습니다. 우렁된장도 살포시 얹어서 한쌈 먹습니다.
이거 기가 막힌 맛이납니다. 낙지볶음의 매운 맛과 우렁된장의 구수한 맛이 호박잎에서 춤을 춥니다.



하나 더 싸먹습니다. 이거 호박잎쌈에 똑같은 재료를 넣은건데 먹을때마다 낙지볶음과 우렁된장의 맛이 절묘하게 조화로운 맛을 냅니다.



낙지볶음에 있는 쫄면도 밥위에 올려서 먹어봅니다. 낙지볶음에는 앞으로 쫄면을 넣어야 겠습니다. 양념이 제대로 베어서 너무 맛있습니다.



낙지만 따로 먹어봅니다. 역시 프레시지는 밀키트 장인입니다. 오늘도 한 상 거하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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