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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따라하는 요리

소세지 꽃 핀 주먹밥 만들기

by 빨간토깽이 2021.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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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지 꽃 핀 주먹밥 만들기




주말 아침메뉴입니다.

간단하면서도 늦잠 자는 아이들을 위해

아침에 눈을 번쩍 뜨이게 할 메뉴입니다.

식탁에 핀 소세지 꽃, 그리고 마요네즈가 없어서 편법으로 만든 홀그레인 머스타 게맛살 주먹밥입니다.

주먹밥도 핑거푸드라고 봐야겠죠? 한 손에 쏘옥 먹을 수 있는 핑거푸드 레시피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주말에 아침 9시 조금 넘은 시간에 식사를 합니다. 저는 평상시 회사에서 아침식사를 오전 6시 조금 넘어서 합니다.

주말 아침식사는 이 3시간의 시간 차를 극복하는 인고의 시간입니다.


오늘의 재료입니다. 냉장고에 있는 소세지, 게맛살 그리고 홀그레인 머스터드에 설탕, 레몬즙을 넣은 소스입니다.


소세지는 대략 2cm로 잘라줍니다.

소세지 상부면에 칼집을 4번 내줍니다.


끓는 물에 퐁당 넣어주고 칼집이 벌어질 때까지 기다려 줍니다.

게맛살을 손으로 찢어서 소스에 섞어줍니다.


밥 3공기 분량에 소금, 후추, 참기름을 넣고 김도 부숴서 넣어줍니다.


소세지 주먹밥은 밥을 우선 동그랗게 만들어주고 손가락으로 가운데를 찔어서 홈을 만들어줍니다.

소세지를 끼우고 밥을 잘 부착시켜주세요.


게맛살 주먹밥도 동일하게 홈을 내어준 후에 게맛살을 티스푼으로 올려줍니다.


마요네즈로 소스를 만들었어야 했는데,
노란색이 들어가니 비주얼이 보다 살아납니다.


소세지 주먹밥은 위에 칼집만 냈을 뿐인데
참으로 이쁘네요.

우리 아이들은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눈을 휘둥그레 뜨면 맛있게 먹어 주었습니다.


보람찬 주말 아침식사였습니다.

주말 식탁에 꽃을 피워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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