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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더뷔페, 입짧은 햇님이와 콜라보레이션 할 뻔(?) 했어요

by 빨간토깽이 2021.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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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 고희라 워커힐 더뷔페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뜻밖에 거기서 입짧은 햇님이를 만났어요. 제가 먼저 보고 아들래미들이 용기내서 같이 사진찍었답니다. 완전 땡 잡은 날이었습니다.



영업시간 조식 : 07:00 ~ 10:00(성인 5.8만원 / 어린이 3.5만원)
점심 : 12:00 ~ 15:00(주중 성인 10.5만원 / 주중 어린이 5.9만원, 주말 성인 12.2만원 / 주말 어린이 6.3만원)
저녁 : 18:00 ~ 21:00(주말 성인 12.2만원 / 주말 어린이 6.3만원)
특별 이벤트 주말 저녁 성인 13.7만원(음료 무제한, 스파클링 와인, 레드와인 무제한-> ~5/30)


여기는 처음인지라 안내원한테 주차장과 뷔페의 위치를 물어보았습니다. 주차 타워에 주차를 하고 지하3층에서 로비를 거쳐 다시 2층 뷔페로 이동해야 했어요. 다소 복잡하니, 사진으로 차근차근 따라오시면 됩니다.

아래 사진이 주차 타워입니다. 여기에 파킹하고 지하 3층으로 내려갑니다.


지하 3층에 오면 이런 표시를 따라서 쭈~욱 가시면 되요.


이날은 비가 와서 좀 어둑어둑합니다.


베이커리와 와인 판매하는데도 기웃거려 봅니다.


호텔이라 그런가? 엄청 깔끔하고 이쁘네요.


빵들도 전부 고급집니다.


호텔 메뉴들을 이렇게 밀키트로 판매하더라구요.

 


워커힐 더뷔페는 저녁 식사 시간은 18:00부터입니다. 우리는 대략 17:30에 도착해서 구석구석 돌아다녔답니다. 언제 또 올지 모르는 곳은 샅샅이 훑어줘야 합니다.

빵집과 와인 파는데를 들어가 보았습니다. 디스플레이가 어찌나 깔끔하고 이쁘던지, 보이는 곳마다 사진을 찍었습니다. 호텔에서 제공되는 일부 음식들은 밀키트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여기는 저녁 8:00까지만 영업을 해서 석식 뷔페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조금 일찍 오셔서 미리 장을 볼 것을 추천합니다.

로비도 사진에 담아 봤습니다.

화장실도 어찌나 깔끔한지 촌티나게 여기도 사진에 담았습니다.


내부 사진입니다. 워커힐 더뷔페는 크게 일식, 한식, 양식 코너로 구분이 되어 있더라구요.

그 중에 일식코너입니다. 참치회와 연어회, 그리고 육회초밥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앙증맞은 그릇에 담긴 멍게와 해삼내장도 있었어요.



한식코너입니다. 양념게장, 전복장이 눈에 들어 왔구요. 특색있는 음식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양식코너입니다. 여기는 양식이라기 보다는 직접 조리를 해주는 코너 같더라구요. 스테이크와 스파게티, 그리고 냉면도 직접 주문을 받고 음식을 만들어 줬습니다. 스파게티와 냉면 주문할 때는 테이블에 있는 번호표를 가져다 놓으면 배달까지 해준답니다.

 


처음은 해삼내장과 신선한 회로 시작했습니다. 전복회도 담아왔습니다.
해삼내장은 녹진한게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더라구요. 참치도 뱃살 종류는 아니지만 해동이 잘되어 있어서 너무 부드러웠습니다. 육회초밥은 여기서 처음 먹어보는데, 약간 달달한 양념과 초밥이 너무 잘 어우러지더라구요. 특히 연어는 케이퍼랑 양파 그리고 이름 모를 소스랑 같이 먹으니 호텔에서만 먹을 수 있는 우아한 맛이 나더라구요.


다음은 하몽 위주로 지중해 식단으로 퍼왔습니다. 여기는 와인이 무제한 인지라 소주안주보다는 품위있게 와인안주로 골라봤습니다. 하몽은 짭조름하고 어찌나 얇던지 와인안주로 제격이었습니다. 감바스, 올리브도 맛있었습니다.


조리코너에서 대게와 스테이크, 미트볼, 전복구이를 가져왔습니다.
음~ 대게는 아닌거 같더라구요. 냉동 대게인게 느껴질 정도로 살이 조금 퍽퍽했어요. 스테이크는 꽤 좋았습니다. 미디엄 레어로 적당히 구워서 부드러웠습니다.


이제 슬슬 배가 차기 시작했기 때문에 양조절이 필요했습니다. 보통 뷔페가면 국수로 마무리 하는데, 여기는 국수가 없어서 스파게티, 물냉면 그리고 참지, 육회 초밥, 연어와 튀김이 들어간 김밥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저는 여기서 마무리를 했으나, 아내가 마지막 디저트도 블로그에 올리라면서 사진을 찍게 하더라구요. ㅋㅋㅋ
이뻐서 찍었습니다.

 


장모님 고희에 맞춰 우리 가족도 처음으로 찾아온 워커힐 더뷔페였습니다. 음식도 맛있고, 호텔 뷔페라 확실히 품격이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거기에 입짧은 햇님이를 만나서 더 좋았습니다. 사진 촬영을 허락해 주신 햇님이께 다시 한번 이자리를 통해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백만 유투버의 기운을 받아 일 방문자 1,000명만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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