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국수를 집에서 30초 만에 해 먹을 수 있는 Tip

콩국수를 집에서 30초 만에 해 먹을 수 있는 Tip

마켓 컬리에서 구매한 국산 흑임자 콩물과 마트에서 산 풀무원 라이트 누들만 있으면 30초 만에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맛과 영양까지 모두 잡으면서요. 다이어트하시는 분들한테도 너무 좋습니다

오늘의 메인 재료입니다. 마켓컬리에서 구매한 참 좋은 국산 흑임자 콩물과 마트에서 구매한 풀무원 라이트 누들입니다.
콩물은 냉장보관했다가 그다음 날 꺼내서 사용했습니다.

참 좋은 국산 흑임자 콩물은 대두 97.75%와 흑임자 2%가 들어가 있습니다. 참으로 건강한 재료로만 만들어졌습니다.

뒷면을 보니 맛있는 콩국수 만들기가 나와있습니다. 이거 다 필요 없습니다.

라이트 누들은 물로 씻을 필요도 없습니다. 포장지를 가위로 잘라 물을 버리고 채반에 넣어서 물기를 뺀 후에 그릇에 담습니다. 여기까지 하는데 10초 소요 예상됩니다.

삶은 달걀, 오이, 방울토마토는 옵션입니다. 미리 손질해 놓으시면 됩니다. 여기서 다른 건 몰라도 방울토마토를 꼭 준비해 주세요. 콩물과 같이 먹으니 완전 꿀맛입니다. 재료들 면위에 얹는데 10초 정도 소요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 콩물을 부어주세요. 이거 길어야 10초 안 넘습니다. 30초 만에 이런 비주얼이 나왔습니다. 제가 마음이 급해서 잘못한 게 있습니다. 면 넣고, 콩물 넣은 후에 고명을 마지막에 넣어야 이쁜 사진을 얻을 수 있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 순서를 잘못했습니다.

비주얼은 조금 마음에 안 들었지만, 맛은 완전 콩국수 맛집에 온 거 같았습니다.

비주얼이 조금 아쉽습니다. 하지만 너무 완벽만 추구하면 안 됩니다. 나름 인간적인 모습도 보여야지요.

후딱 비벼서 먹어봤습니다. 음~~~ 간이 부족했습니다.

소금을 살짝 뿌려줍니다.

이제야 완벽한 콩국수로 거듭납니다. 맛도 맛이지만 이거 라이트 누들 20kcal밖에 안됩니다. 면도 어찌나 탱글탱글하던지 우무 면 하고는 다른 식감입니다.

삶은 달걀도 야무지게 먹어봅니다.

이 국물 보이시나요? 완전 진국입니다. 건강한 진국.

이게 이 콩국수에서는 새콤한 맛을 추가해줘서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맛을 잡아줍니다. 이거 꼭 넣어서 드세요.

거의 그릇까지 먹어치울 기세로 바닥을 보고 말았습니다.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