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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따라하는 요리

호텔에서 먹어본 연어 스테이크 만들기

by 빨간토깽이 2021.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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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먹어본 연어 스테이크 만들기

 

오늘은 특별한 날 가정에서 즐길 수 있고 홈파티용으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연어스테이크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생선류에 잘 어울리는 소스는 크림소스만 한 게 없다고 봅니다. 영상을 보단 중 에드워드 권 세프님의 레시피가 가장 마음에 들어서 따라 해 보았습니다.



연어 스테이크 레시피를 준비하면서 인터넷도 찾아보고 너투부 영상도 보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연어를 여러 번 뒤집지 않고 굽는 겁니다. 바삭바삭한 식감을 위해 굽기 전에 물기를 닦아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연어 스테이크에 맞는 적적한 소스를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연어 스테이크 소스는 에드워드 권 세프의 레시피를 참고했습니다. 평소 생선소스에 타르타르 소스를 좋아하는 1인인지라 에드워드 권 세프팀의 영상을 보고 소스는 무조건 이것으로 따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연어 스테이크 재료(1인분)

 

생연어 400g에서 200g만 사용할 겁니다.

생연러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꼼꼼하게 닦아냅니다. 물기를 닦아내면 겉에 소금을 뿌려줍니다.

소금을 뿌리고 시간이 몇 분만 지나면 겉에 또 수분이 보이게 됩니다. 프라이팬에 넣기 전에 키친 타올로 한번 더 닦아냅니다.

 

연어 스테이크 굽기

 

연어 스테이크 뿐만이 아니고 생선류들은 1번만 뒤집어 줘야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껍질이 있는 연어라면 껍질 부위부터 먼저 구워줍니다. 그리고 포도씨유는 껍질이 잠길 정도를 넣어주세요. 사진을 보면 연어 아래에서부터 익어가면서 흰 부분이 점점 위로 올라갑니다. 흰 부분이 1/3 정도 되면 포도씨유를 숟가락으로 끼얹습니다. 요리 속도가 빨라집니다.

위에도 어느정도 구워지면 한번 뒤집습니다. 마찬가지로 위에다 기름을 계속 뿌려줍니다.

위아래가 어느 정도 익으면 마늘과 버터를 투하해서 연어의 비린내를 날려주고 버터의 풍미를 입혀줍니다.

다 익었으면 키친타올을 깔고 레스팅 해 줍니다.

 

연어 스테이크 가니쉬 만들기

 

프라이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다진 양파를 넣어줍니다. 살짝 익으면 손질한 시금치를 넣어주세요.

시금치가 약간 숨이 죽으면 토마토를 넣어주세요. 토마토 껍질이 약간 그을리고 시금치의 숨이 완전히 죽으면 꺼내서 예쁜 접시에 플레이팅 합니다.



연어 스테이크 크림 소스 만들기

 

포도씨유를 넣고 다진 양파를 넣습니다. 편썬 마늘도 넣어주세요. 향이 올라옵니다.

디종 머스터드 소스를 한 큰 술 넣어주세요.

머스터드소스의 풋내가 날아갈 정도로 구워준 후 생크림 120~130ml를 넣어주세요.

생크림이 한번 끓어오르면 걸쭉해지기 전에 불을 끕니다.

 

 

가니쉬 위에 레스팅한 연어를 올리고 생크림 소스는 연어 주변으로 살살 뿌려주세요.

생선 스테이크는 소스를 위에 뿌리면 금방 눅눅해져요.


호텔의 고급 레시토랑에서 먹어봄직한 멋진 플레이팅입니다.

맛도 과연 멋진 비주얼만큼 좋을까요?

연어가 겉은 바싹하고 속은 부드럽습니다. 시금치와 크림소스로 덮어 먹으니 너무 고급진 맛이 납니다.

 

 

연어 스테이크만으로도 느끼할 수도 있는데 이렇게 다양한 가니쉬와 크림소스와 같이 먹으니 먹는 내내 느끼하지도 않고 건강한 맛이 느껴집니다.

 

 

크림소스 자체도 느끼할 수 있는데 이렇게 디종 머스터드소스를 풋내를 날려서 생크림을 섞으니 훨씬 풍부한 맛이 납니다.

이상으로 호텔에서 먹어봄직한 연어 스테이크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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