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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따라하는 요리

편스토랑 류수영님 돼지고기뚝배기불고기. 저녁 강력 추천 메뉴

by 빨간토깽이 2021.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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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류수영 님 돼지고기 뚝배기 불고기. 저녁 강력 추천 메뉴





저녁을 뭐해 먹을까? 하다가 냉장고에 있는 대패삼겹살이 생각났습니다. 일반 제육볶음은 너무 많이 해 먹어서 다른 거로 만들어서 먹어봤습니다. 편스토랑 류수영 님의 돼지고기 뚝배기 불고기입니다. 어남 선생님의 레시피에 자취생 버전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대패삼겹살 500g 기준)


주재료 : 대패삼겹살 500g, 대파 1/2대, 다진마늘 1큰술, 소금, 후추 조금, 청양고추(선택), 홍고추(선택), 쪽파(선택)
양념재료(종이컵 기준) : 설탕 1큰술, 간장 1/4컵, 맛술 1/3컵, 물 1.5컵, 물엿 3큰술, 참기름 조금, 생강가루 조금



완성된 사진으로 시작합니다. 어남선생님께서는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어 색감과 매운맛을 추가했습니다. 숙소에 고추가 없어서 과감히 빼고 만들었습니다. 모양은 어설프지만 맛은 꽤 맛있었습니다.



청정원 안주야 막창도 같이 구워서 먹었습니다. 막창 맛있게 해 먹는 꿀팁도 나옵니다. 기대해 주세요.




레시피



대패삼겹살 500g을 볼이 깊은 프라이팬에 넣고 구워줍니다. 냉동된거를 사용하다 보니 더디게 익기 시작합니다. 음식 만드는 데에 시간을 투자해야 하지만, 그날의 기분 따라 빨리 먹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 날에 그랬습니다. 시간을 절약하고 싶었습니다.





토치를 사용했습니다. 프라이팬 바닥이 달궈지면서 대패삼겹살의 양이 많아서 위에까지 열이 전달되지 않아서, 토치로 상부를 공략합니다. 프라이팬도 두개로 나누어서 구웠습니다.



대패삼겹살이 탄 거 아니냐고요? 아닙니다. 의도된 비주얼 맞습니다. 살짝 탈 정도로 구워주셔야 맛있습니다.



고기가 어느정도 다 익었으면, 후추를 톡톡 넣어주세요. 잡내를 없애 줍니다.



소금을 톡톡 넣어서 간을 잡아줍니다.



본격적인 양념을 넣기 전에 설탕을 1큰술 넣어줍니다. 설탕은 양념을 잘 베개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간장을 1/4컵 부어줍니다. 여기서 불맛을 내고 싶으면 토치로 간장을 졸이면 됩니다. 저는 시간 관계상 생략했습니다.



맛술 1/3컵을 넣어주세요.



다진 마늘 1큰술도 넣어줍니다.



양념이 어느정도 베이게 고기를 섞어줍니다. 그리고 물을 1.5컵 부어줍니다.



생강을 톡톡 넣어서 풍미를 살려줍니다.




마지막에 물엿을 3큰술 넣어줍니다. 저는 물엿을 3큰술 넣었더니 조금 달더라고요. 2큰술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짜잔~~~ 완성입니다. 냉장고에 있는 쪽파로 멋을 조금 부렸습니다.



막창 맛있게 해먹기


청정원 안주야 오븐에 초벌 한 돈막창입니다. 이름 참 깁니다. 하지만 레시피는 겁나 간단합니다. 냉동보관이라 전자레인지에 3분을 돌려서 해동합니다.



프라이팬에 넣고 구워줍니다. 냉동제품이라 물이 엄청 나옵니다.



막창은 뭐니 뭐니 해도 불맛입니다. 토치로 사정없이 구워줍니다. 물기를 버릴 필요 없습니다. 그냥 토치로 지지기만 하면 불맛 나는 막창을 먹을 수 있습니다.



짜잔~~~ 오늘의 두 번째 음식인 막창입니다. 동봉된 양념장에도 쪽파를 넣었습니다.



오늘 저녁의 한상차림입니다. 돼지고기 뚝배기 불고기와 불맛 나는 막창이 식욕을 자극합니다.



간장 불고기를 먼저 먹어봅니다. 단짝의 절묘한 조화가 입안에서 퍼집니다. 술안주와 저녁 메뉴로 합격입니다.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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