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케이크 같은 버섯 크림소스 목살 스테이크 만들기
돼지고기 목살 스테이크에 버섯으로 만든 크림소스를 입혀주었습니다. 그리고 목살 스테이크를 팬케이크처럼 쌓아봤습니다. 일단 모양은 보기 좋게 만들어졌습니다.
버섯이 들어가니 풍미가 좋아집니다. 버섯을 세 가지나 넣었습니다. 버섯이 섞이니 맛도 배가됩니다. 크림과 만나 고소한 맛도 납니다.
버섯 크림 목살스테이크 재료
- 주재료 : 돼지고기 목살 400g, 소금, 후추
- 버섯 크림소스 재료 : 양송이버섯 8 개, 표고버섯 4개, 느타리버섯 두 움큼, 양파 반개, 마늘 3개, 생크림 200ml, 올리브 오일, 소금
버섯은 물로 씻고 적당한 크기로 손질해 주세요. 양파는 잘게 잘라줍니다. 마늘은 대충 으깨주세요.
목살 앞뒤로 소금, 후추를 뿌리고 예열된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름 후 구워줍니다. 거진 구워졌으면 버터를 녹여서 풍미를 살려줍니다.
잘게 썬 양파와 마늘을 넣고 자작할 정도로 올리브 오일을 두른 뒤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버섯을 투하합니다. 버섯이 들어가면 순식간에 올리브 오일이 사라집니다. 버섯이 흡착해버립니다. 10분 정도 볶아줍니다. 기름기가 거의 없을 때까지요.
생크림을 휘저어줍니다. 원 레시피에는 버섯을 생크림에 넣는데 버섯의 양이 적은 지 올리브 오일이 안 없어집니다. 해서 반대로 생크림을 후라이팬에 넣고 졸여주었어요.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목살을 깔고 그 위에 버섯 크림소스를 붓고, 다시 그 위에 목살을 올리고 소스를 뿌립니다. 최종적으로 맨 위에 충분히 소스를 뿌려주세요. 전자레인지에 5분 가열합니다.
크림소스가 더 꾸덕해야 하는데 약간 부족합니다.
하지만 음식 냄새는 너무도 좋습니다. 버섯과 크림이 섞여서 좋은 향이 납니다.
돼지 목살은 사실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맛있는 고기를 크림소스에 넣어서 먹으니 고급 레스토랑 메뉴 같네요. 이런 음식에는 와인이 어울리는데 이 날도 어김없이 소주로 달렸습니다.
가끔 혼자서 우아하게 먹고 싶을 때 이렇게 버섯 크림소스를 곁들이시면 어떤 음식에도 잘 어울립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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