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어묵김밥. 크기는 작지만 맛은 GIGA

꼬마 어묵김밥. 크기는 작지만 맛은 GIGA

오늘은 주말 점심으로 간단하게 꼬마 어묵김밥을 해 먹으려고 합니다. 냉장고를 살펴보니 어묵과 단무지가 있었습니다.
꼬마 어묵 김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입니다. 특히 어묵을 좋아하는 저이기에 실패해도 어묵은 건질 수 있을거 같아 도전하게 되엇습니다.

재료(일반 김밥 4줄 기준)

• 김밥재료 : 어묵 4장, 김밥용 4장, 김밥용 단무지 4줄(없으면 생략 가능), 공깃밥 2인분
• 어묵 양념 : 양조간장 2큰술, 고추가루 2.5큰술, 물엿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물 3큰술, 참기름 기호에 맞게 준비하세요

저는 어묵을 6장 준비했습니다. 남은 건 주말 내내 밑반찬으로 먹었어요.

사각어묵은 0.3cm로 잘라서 양념이 잘 베이게 해 줍니다. 냉동 보관하셨다면 미지근한 물에 해동해주세요.

위에 어묵 양념을 프라이팬에 다 넣어주세요.

중약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양념이 잘 섞이게 저어 주세요.

약불로 줄이고 어묵을 넣어주세요. 물기가 없어질 때 잘 볶아주세요. 마지막에 참기름을 뿌려주세요.

공깃밥을 2인분을 볼에 담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해주세요.

참기름도 한바퀴 휙 돌려줍니다.

집에 유부초밥 할 때 넣은 후레이크도 뿌려줍니다. 이건 없으면 안 넣으셔도 됩니다.

밥을 잘 섞어주세요.

김밥용 김은 4등분해서 잘라주면 재료들이 다 준비된 겁니다.

김을 말 겁니다. 밥은 김 면적의 2/3를 넘기시면 안 됩니다. 안 말릴 뿐더러 터져버립니다.
어묵 5개에 단무지는 김밥용 단무지를 반으로 자르고 자른 단무지를 4 등분해주었습니다.
단무지는 2개가 적당합니다.

김밥을 말아주면 됩니다. 소스는 간장, 식초, 물을 적당히 넣고 연겨자를 추가하시면 됩니다.

참기름 바르고 참깨를 솔솔 뿌려주세요.

들어간 내용물은 얼마 없고 크기도 작지만, 맛은 대박 맛있습니다.

주말에 간단하게 한 끼 해결하기 정말 좋은 메뉴입니다.

소스에 찍어 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자꾸자꾸 손이 갑니다.

이상으로 크기는 작지만 맛은 GIGA 막힌 꼬마어묵김밥 레시피였습니다.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